2025년 4월 1주차, 국내외 여행 및 관광 / 테크 / 해외 / OTT 등 다양한 마케팅 정보(Business marketing Insights & Skills)의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합니다.취업 및 면접 준비시 다양한 시사와 업계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25/04/10(목) 여행&관광 정보]
1.감원에 나선 여행사의 속사정,내실 다져 수익성 확대
지난해부터 연이은 악재의 영향이었을까요? 일부 여행사들이 인원 감축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7월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이은 연말 항공기 사고와 혼란한 정국, 경기 불황과 고환율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태로 여행 시장이 주춤하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위기 타개책으로 조직 효율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2.강진으로 방콕도 휘청…여행은 ‘이상 무’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태국의 수도 방콕도 건물이 흔들리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방콕 여행 수요에는 큰 변함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 여행사들은 안전관리에 유의하며 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2월 내국인 해외여행 전년대비 상승세
2월에도 내외국인 출입국자수는 전년대비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내국인 해외관광객수는 262만5,63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 방한 외래관광객은 113만8,408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4.10년 뒤 관광 산업의 방향성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향후 10년 중장기 비전을 담은 ‘문화한국 2035’을 발표했습니다. 신 광역관광 개발 및 지역 생활인구 확대와 외래객 3,000만명 시대를 대비해 숙박과 교통, MICE, 콘텐츠 분야에서 관광산업 체계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5.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해법 담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생활인구가 인구감소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관광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설문조사 인원 중 20대와 1인 방문객의 정기적인 방문이 높았고, 1인당 하루 평균 지출 비용은 약 8만1,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6.해외여행 수요, 1월 정점 찍고 하락세
1분기 해외여행 수요는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입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분기 해외 송출객수는 1월 정점을 찍고 2월과 3월 내리 전월대비 하락세를 나타냈어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탄핵 정국과 항공기 사고, 경기 불황 등이 겹치며 수요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7.바빠지는 지방공항...운항편 대폭 증가
올해 지방공항들은 분주한 하계시즌을 보낼 전망입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하계시즌 지방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주2,646편으로 작년 동계시즌 대비 5.5% 증가할 예정인데요. 전체 국제선 항공편수가 2.3%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지방공항의 운항률은 더 두드러지는 셈이죠.
[25/04/10(목) 국내 마케팅 정보]
1. 사진 한 장으로 검색 끝…AI가 바꾼 '검색의 미래'
AI가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를 이해하는 수준까지 발전하면서 텍스트 대신 사진 한 장으로 묻고 답하는 ‘AI 멀티모달 검색’이 확산 중이다. 구글·오픈AI·네이버 등은 이미지와 맥락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 기능을 강화하며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2. 인스타그램, 댓글 기반 추천 검색어로 ‘틱톡 따라잡기’ 시동
인스타그램이 검색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Z세대가 틱톡 등 SNS에서 검색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댓글 내용을 기반으로 추천 검색어를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한다. 메타는 검색 전담팀도 확대하며, 콘텐츠가 처음 24~48시간 이후에도 주목받을 수 있게 되면서 크리에이터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야구팬 잡아라, 식품업계 ‘KBO 마케팅’ 러시
SPC삼립의 '크보빵'이 출시 사흘 만에 100만 개 넘게 팔리며 야구 마케팅 열기를 이끌고 있다. 스타벅스, 도미노피자, 하겐다즈, CU 등도 KBO 구단과 협업에 나서며 상품 출시와 현장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야구 팬덤을 겨냥한 다양한 브랜드가 적극 가세하는 중이다.
4. AI, 이제는 영상까지… 2분 영상 생성 전쟁
향후 AI 기반 이미지와 동영상 생성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아마존, 오픈AI, 구글 등 빅테크가 2분짜리 영상 생성 AI 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영상 수요 급증에 따라 AI 영상 기술이 광고, 쇼핑, 콘텐츠 제작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5. BBQ, 위메프 인수 노리나… 외식 넘어 이커머스 진출 시동
BBQ가 법정관리 중인 위메프 인수에 나서며 플랫폼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과 가공식품 시장 확대, 디지털 접점 확보, 물류·배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수 시 브랜드 홍보와 유통채널 확보에 활용 가능성도 있다. 실제 인수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6. 서울시, 유망 뷰티 중소기업 30곳 선발… 마케팅·해외진출 지원
서울시는 판로 개척이 어려운 뷰티 중소기업 30곳을 선발해 SNS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해외 타깃 국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팝업 운영과 1:1 컨설팅도 제공하며, 비건·이너뷰티 등 4개 분야에서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7. 크로스보더 셀러 위한 통합 솔루션 ‘샵링커X’ 출시
샵링커지앤씨가 한·일 크로스보더 셀러를 위한 통합관리 솔루션 '샵링커X'를 공식 출시했다. 상품관리, 번역, 환율변환 등 글로벌 판매 필수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한 서비스로, 양국 간 셀러의 시장 확장을 돕는다. 기존 자사 솔루션과 연동해 운영 효율도 높였다.
[25/04/10(목) 중국 시장 마케팅 정보]
-짧지만 강력한 마케팅, 중국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는 팝업스토어 전략은?,kotra
‘브랜드-공간 제공 측-소비자’가 윈윈하는 구조로 중국 브랜드의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정착
일회성 소비자 유입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고객 유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브랜드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
팝업스토어의 등장은 소비자 경험 및 가치 중심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팝업스토어는 단기적으로 판매 촉진 효과를 가질 수 있으나, 유통업계의 구조적인 매출 하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단순히 유동 인구를 끌어들이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소비자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안경',kotra
AI 기능 탑재와 경량화로 스마트 안경 시장 급성장
일반 소비자용은 물론 의료,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확대 전망
스마트 안경은 웨어러블 장치 중 하나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I 기술의 향상으로 기존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하던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안경의 개발과 적용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스마트 안경 기술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5G와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로 AI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른 기기와 연동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더 혁신적인 삶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핸드폰 매장 안에도 쿠디커피가? '숍인숍 전략'이 유행하는 중국,kotra
숍인숍 전략을 활용한 커피 프랜차이즈가 성행
현재 중국은 운영 비용 대비 효율이 뛰어난 숍인숍이 인기를 얻고 있어
중국 내 커피 프랜차이즈의 숍인숍 전략은 2019년 nowwa 커피가 처음 도입한 이후, 맥카페, Cotti Coffee 등 여러 브랜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숍인숍 전략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그 장점뿐만 아니라 문제점에 대한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브랜드 노출과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인 반면, 협력사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으며, 기업 간 원활한 소통과 매장 및 제품 관리의 어려움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中,1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 시장 급성장,kotra
도시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 2026년 시장규모 1조 위안 돌파 예상
눈과 입을 자극하는 다양한 맛과 디자인, 1인 가정을 고려한 소포장 제품 등 인기
현지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S 사 관계자는 KOTRA 칭다오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진입할 때,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과 소비자 충성도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품과 포장 형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꾀할 수 있다. 덧붙여 최근 소비자들의 ESG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포장을 개발하는 것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25/04/10(목) 주요 테크42 정보]
1.TSMC, 미 수출 규제 위반 조사…10억 달러 벌금 가능성
TSMC가 미국 수출 규제 위반 조사로 10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상무부는 TSMC가 중국 반도체 업체 Sophgo에 공급한 칩이 화웨이의 고성능 AI 프로세서 ‘Ascend 910B’와 동일한 사양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 규정에 따르면 금지된 거래가 적발될 경우, 해당 거래액의 최대 2배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현재 조사 진행 상황과 최종 결론이 언제 내려질지는 불확실하다.
2.베이조스가 지원한 비밀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
제프 베이조스가 미시간 기반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Slate Auto)’에 비밀리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설립된 이 회사는 포드, GM, 스텔란티스 출신 인력을 영입하며 저가형 2인승 전기 픽업트럭 개발을 추진 중이다. 2023년 시리즈 A에서 최소 1억 11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어 시리즈 B 투자도 마무리했다. 차량 생산은 2026년 말 인디애나폴리스 인근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슬레이트 오토는 차량 판매 외에도 액세서리와 의류 사업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CEO는 크라이슬러 출신 크리스틴 바만이며, 베이조스는 직접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3.메타, AI 벤치마크 조작 의혹
메타가 최신 AI 모델 ‘라마 4’의 성능을 과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메타는 최근 소형 모델 ‘스카우트’와 중형 모델 ‘매버릭’을 포함한 두 가지 라마 4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매버릭은 주요 벤치마크에서 GPT-4o와 Gemini 2.0 Flash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매버릭은 AI 벤치마크 사이트 LMArena에서 빠르게 2위에 올랐다. 메타는 매버릭이 1417점의 ELO 점수를 기록하며 OpenAI의 GPT-4o를 앞섰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AI 연구자들이 메타의 공식 문서를 분석한 결과, 벤치마크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메타가 AI 성능 평가 기준을 조작해 자사 모델이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것처럼 보이게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인스타그램, 출시 15년 만에 아이패드 앱 개발 착수
인스타그램이 아이패드 전용 앱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은 2010년 출시 이후 아이패드 전용 앱을 제공하지 않았다. 2022년 당시 인스타그램 책임자인 아담 모세리는 "아이패드 사용자가 충분하지 않다"며 개발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최근 내부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2025년이 된 지금 상황이 바뀌었다. 현재 아이패드에서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는 유일한 방법은 아이폰 앱을 확대해 쓰는 것뿐이다. 그러나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화면 비율 차이로 인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변화는 틱톡과의 경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 틱톡 금지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아이패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스타그램은 또한 영상 편집 기능을 갖춘 Edits 앱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캡컷(CapCut)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5.구글 '크롬 136', 방문 기록 추적 차단…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
구글이 '크롬 136' 버전부터 웹사이트의 방문 기록(:visited 기록) 추적을 차단한다. 이번 조치는 20년 이상 지속된 웹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의 브라우징 기록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 브라우저는 방문한 링크를 보라색으로 표시하기 위해 사용자의 방문 기록을 저장한다. 그러나 기존 방식에서는 웹사이트가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여러 링크를 생성해 사용자의 방문 이력을 추적할 수 있었다. 악성 사이트는 이를 이용해 사용자가 과거에 방문한 페이지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격을 시도할 수 있었다. 크롬 136부터는 이러한 방문 기록이 웹사이트별로 분리(파티셔닝)된다. 즉, 사용자가 특정 사이트에서 직접 클릭한 경우에만 방문한 것으로 표시되며, 동일한 링크가 다른 웹사이트에 있을 경우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된다. 구글은 크롬이 주요 브라우저 중 최초로 이러한 추적 방식을 무력화했으며,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보안 측면에서 중요한 개선이라는 평가다.
6.델·HP·애플, 트럼프 관세에 가격 인상 검토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부과로 애플, 델, HP가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리서치는 미국으로 수입되는 하드웨어 대부분이 동남아시아에서 생산되며, 이번 관세로 인해 기업들의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기존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도 효과가 줄어들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생산 거점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은 높은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다. 모건스탠리는 "관세를 감수하는 것이 미국 내 제조보다 현실적인 선택"이라며,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을 전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애플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델과 HP는 대응책을 검토 중이다.
7.메타, 청소년 보호 기능 '10대 계정' 페이스북과 메신저로 확대
메타가 청소년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0대 계정'(Teen Accounts)을 페이스북과 메신저로 확대한다. 이 기능은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적합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기본적으로 더 제한적인 설정이 적용되며 특정 기능 사용 시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10대 계정은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메타는 이를 통해 청소년 사용자 경험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일부 단체들은 이 기능의 실질적인 효과와 민감한 콘텐츠 처리 방식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10대 계정은 13~15세 사용자가 특정 설정을 변경하려면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하며, 16~18세 사용자는 기본 설정을 스스로 해제할 수 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시작이나 메시지 이미지 보호 기능 해제 시 부모의 승인이 필요하다. 메타는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나이를 속이는 사용자를 식별하고 적절한 계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8.애플의 시가총액 3일간 6400억 달러 증발
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애플 주가는 지난 3거래일 동안 약 20%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약 6400억 달러 증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54%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애플이 무역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인도, 베트남, 태국으로 다변화하고 있지만, 이들 국가 역시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높은 관세를 부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가격 인상 또는 추가 관세 비용을 부담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다. UBS 분석에 따르면, 최고 사양 아이폰 가격은 현재 1199달러에서 약 30% 상승한 1550달러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애플에 완전한 재앙"이라며 "아이폰의 90%가 중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애플만큼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미국 기술 기업은 없다"고 강조했다. Barclays 애널리스트 팀 롱은 애플이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주당 순이익(EPS)이 최대 15%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관세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9.아마존, AI 비디오 모델 'Nova Reel'로 최대 2분 동영상 생성 가능
아마존이 AI 비디오 생성 모델 '노바 릴(Nova Reel)'을 업그레이드해 최대 2분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Nova Reel은 2024년 12월에 처음 공개된 아마존의 생성형 비디오 모델로, OpenAI와 구글 등 경쟁사들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최신 버전인 Nova Reel 1.1은 "멀티샷" 동영상을 생성하며, 각 샷 간 일관된 스타일을 유지한다. 사용자는 최대 4,000자 길이의 프롬프트를 입력해 6초짜리 샷으로 구성된 최대 2분 길이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멀티샷 매뉴얼"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참조 이미지를 활용해 동영상 샷의 구성을 더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 모드는 최대 512자 프롬프트와 1280x720 해상도의 이미지를 사용해 최대 20개의 샷을 포함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Nova Reel은 AWS 플랫폼과 서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액세스를 요청해야 한다. AWS는 요청을 자동으로 승인하지만, 아마존은 Nova Reel의 학습 데이터 출처를 공개하지 않았고 데이터셋에서 제외할 방법도 명시하지 않았다. 저작권 논란과 관련해 아마존은 Nova Reel로 생성된 미디어가 저작권 침해 혐의를 받을 경우 AWS 고객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10.구글, AI 모드에 이미지 검색 기능 추가하며 서비스 확대
구글이 AI 모드의 새로운 이미지 검색 기능을 공개하고 미국 내 더 많은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한다. AI 모드는 구글 검색 상단에 추가된 새로운 탭으로, 복잡한 질문에 대해 AI 생성 응답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2.0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기존 검색보다 더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이미지를 업로드해 사진 속 사물과 장면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AI 모드는 구글 렌즈 기술과 결합되어 이미지 속 사물의 재질, 색상, 형태, 배치 등 문맥적 관계를 분석할 수 있다. 구글은 멀티모달 기능을 통해 이미지 전체와 개별 사물에 대해 다중 쿼리를 실행하며 기존 검색보다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모드의 새로운 기능은 안드로이드와 iOS용 구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구글이 검색 경험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11.IBM, 데이터 및 AI 전문 컨설팅 기업 하코다 인수
IBM이 데이터 변환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하코다(Hakkoda)를 인수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하코다는 2021년에 설립된 글로벌 데이터 및 AI 컨설팅 스타트업으로, 이번 인수는 4월 2일 완료됐다. 재무적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IBM은 하코다의 데이터 전문성과 기술 파트너십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에서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통합 데이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IBM 컨설팅 부문 수석 부사장 모하마드 알리는 "하코다의 전문성을 통해 고객들이 AI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더 빠르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코다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수익화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IBM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금융 서비스, 공공 부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와 컨설팅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12.유튜브 쇼츠, ‘재생 시작 기준’ 조회수 적용
유튜브가 3월 31일부터 쇼츠(Shorts)의 조회수 집계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정 시간 이상 시청 시 조회수로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영상이 시작되거나 재생될 때마다 조회수로 카운트된다. 이에 따라 향후 조회수는 더 높게 표시될 전망이다. 이번 개편으로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동일한 기준으로 정렬되며, 플랫폼 간 성과 비교도 용이해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단, 수익 및 파트너 프로그램 자격 조건은 기존 참여 기반 조회수 기준을 유지하므로 실질적인 수익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13.테슬라, 관세와 브랜드 논란으로 계속되는 주가 급락... "어제도 2.56 추가 하락"
테슬라 주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와 일론 머스크의 논란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웨드부시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 주식 목표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315달러로 40% 이상 낮추며, 이번 위기를 "완벽한 폭풍"이라고 표현했다. 월요일 오전 테슬라 주가는 216달러까지 떨어지며 9% 넘게 하락했고, 오후에는 233.29달러로 마감하며 하루 동안 2.5% 하락했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약 40% 하락했으며, 지난해 12월 기록한 최고치에서 약 55% 떨어졌다. 아이브스는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와의 연관성이 테슬라에 "브랜드 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환경적 가치를 보고 테슬라를 선택했던 일부 소비자들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정부 효율성부(DOGE)'와 관련된 정치적 논란으로 인해 등을 돌리고 있다. 이로 인해 반테슬라 시위가 이어지고, 차량과 충전소가 파손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한 반발로 테슬라 브랜드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아이브스는 이러한 논란이 테슬라의 전 세계 고객층 중 약 10%를 잃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중국, 인간 개입 없는 '자기 개선형 AI' 개발 박차
중국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학습하고 개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나섰다. 딥시크(DeepSeek)와 매너스(Manus) AI의 성공 이후, 중국은 업데이트와 유지보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기 학습 및 자기 개선형" AI를 연구 중이다. 딥시크는 올해 초 저렴한 운영 비용으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AI 챗봇을 출시하며 AI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딥시크 팀은 칭화대학교와 협력해 인간의 도움 없이 작동 가능한 고도화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진은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활용해 더 적은 컴퓨터 자원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AI 모델을 제안했다. 이 기술은 AI가 스스로 실수를 학습하고 개선 방법을 찾아 작업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딥시크는 이를 위해 "자기 원칙적 비판 조정(self-principled critique tuning)"이라는 기술을 도입했다. 딥시크의 새로운 모델인 딥시크-GRM은 넓고 유연한 방식으로 학습하며 보상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다. 이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이며, 누구나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요 모델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5.도요타, 2027년까지 전기차 15종 개발…연간 100만 대 생산 목표
도요타가 2027년까지 자체 개발한 전기차(EV) 모델을 15종으로 확대하고 연간 1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닛케이가 보도했다. 현재 도요타는 일본과 중국에서만 EV를 생산하고 있지만, 미국, 태국, 아르헨티나로 생산 지역을 확장해 관세와 환율 리스크를 줄이고 배송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15종의 EV 모델에는 렉서스 브랜드 차량도 포함될 예정이다. 하지만 도요타는 2026년 EV 생산 목표를 기존 100만 대에서 80만 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초기 계획 대비 약 50% 감소한 수치다. 도요타는 이전에 2026년 연간 150만 대, 2030년에는 350만 대의 EV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이를 주주들에게 제시한 기준점일 뿐 실제 목표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2024년 도요타의 글로벌 EV 판매량은 약 14만 대로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으나, 이는 전체 판매량의 2% 미만에 불과하다. 도요타는 앞으로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25/04/10(목) 글로벌 미디어 및 OTT 정보]
1.방송·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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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천] 대만 미단극 앱 MeowShort 의 iO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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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시청률 측정 시스템 VTV Ratings 공식 론칭
- [태국] 영화법 개정안 곧 통과 예정
- [태국] OTT 규제를 위한 실무 그룹 구성
- [프랑스] 스트리밍 플랫폼들, 미디어 크로놀로지를 두고 전쟁 중
- [캐나다] 캐나다 가구의 46%, 전통 TV 사용 중단… 스트리밍 서비스 평균 2.6 개 구독
- [멕시코] 멕시코 언론이 주목한 K-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 [뉴욕] 할리우드 파업 당시 적이었던 AI, 이제는 오스카 수상 영화에 등장
- [아르헨티나] 해외 작품에 대한 유인을 강화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 [아르헨티나] 넷플릭스의 한국 영화 신작, 아르헨티나에서 Top 10 차지
- [아르헨티나] 2025 년 4 월 넷플릭스에 공개되는 한국 작품
- [영국] 샘 멘데스 감독의 비틀즈 전기 영화 배우 발표
- [영국] AI 기업이 영국 창조산업의 가치를 훼손한다고 밝힌 채널 4 최고경영자
- [영국] 셀프 테이프 오디션의 부상에 대한 배우들의 분노
- [튀르키예] 2024 년 6 억 2 백만 달러 규모의 TV 시리즈 및 영화 수출 성과 거둬
- [튀르키예] 영화 촬영지로서의 튀르키예에 관한 해외 영화 제작사의 관심 높아져
- [튀르키예] 튀르키예와 프랑스, 영화 부문 공동제작 협력 강화할 것
2.미디어/ 디지털광고/ 스트리밍 / 커머스
-트럼프 친화적인 미디어 기업 뉴스맥스(Newsmax), IPO 후 급등세
-안드레센 호로위츠, 오라클과 함께 틱톡 지분을 인수하려 시도 중
-독일 DHL, 미국 제약 물류 회사 Cryopdp 인수
-까르푸(Carrefour), 프랑스 편의점 소매업체 마그네(Magne) 인수
-타겟(Target), 중국 공급업체에 미국 관세 비용의 일부를 흡수해 달라고 요청
-아마존,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드론 배달을 재개
-새로운 스위치 2 출시로 게임성을 높이는 닌텐도
-Patreon, 소니 및 원더리와 팟캐스트 파트너십 체결
-아마존의 새로운 영화관 계획은 80년대에나 딱 맞는 것
-스트리밍 서비스 CNBC+, Roku와 Apple TV에서 첫 선을 보여
-아마존, 틱톡 인수를 위한 막판 입찰서 제출
-영국 최대 샌드위치 제조업체 그린코어(Greencore), 영국 간편식 라이벌 박카보(Bakkavor)를 15억 5천만 달러에 인수
-에픽게임즈, 자동화된 3D 태깅 도입을 위해 Loci 인수
-WPP, AI 푸시 분야의 인포섬(InfoSum) 인수
-새로운 제작 도구로 틱톡에 도전하는 유튜브 숏츠
-틱톡, 새로운 'TikTok for Artists' 플랫폼 조용히 출시
-게임스탑, 비트코인 리저브 자금 조달을 위한 15억 달러 공모 완료
-스포티파이, AI 광고 도구 출시, 구글 및 매그나이트와 제휴해 프로그래매틱 푸시 서비스 제공
-AI 동영상 제작사 런웨이, 제너럴 애틀랜틱 주도 펀딩 라운드에서 3억 8천만 달러 투자 유치
-핀둬둬, 판매자 지원을 위해 3년간 130억 달러 이상 투자할 계획
-아마존, 에이전트 AI로 구동되는 Buy for Me 버튼 테스트 중
-허쉬, 팝콘 브랜드 레서이블(LesserEvil)를 7억 5천만 달러에 인수
-Shopify CEO, 더 많은 인력을 요청하기 전에 AI가 할 수 없는 일을 증명해야 해
[25/04/10(목) 일본의 동향/트렌드 정보]
1.'화꾸'와 한국 화장품, 일본 시장에서 기회를 잡다,kotra
화장품을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화꾸' 문화에 빠진 일본 Z세대
제품 디자인과 실용성 외에도 한국에서의 경험과 SNS 바이럴 마케팅이 주요 소비 포인트
한국 화장품은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대표 뷰티 매장 '앳코스메'에서는 퓌 (fwee) 제품이 한쪽 매대를 가득 채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BRAYE 제품도 매장 메인 진열장에 자리 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2.인바운드 수요 증가에 힘입은 일본 피규어 시장 성장, 과제는 금형,kotra
OTT 플랫폼을 통해 세계 각국에 일본 콘텐츠 IP 캐릭터 전파
인바운드 수요로 피규어 시장 확대
소량 주문 대응, 고품질 생산에 비즈니스 기회
SNS의 보급으로 전 세계적으로 피규어 작가가 늘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전문 제조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 피규어의 경우, 판권 획득부터 디자인, 조형, 제품화까지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 제품화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 때문에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도 공급사 확보가 중요하다. 또한, 저가 고품질을 내세우는 아시아 제조사들의 증가로 국제 경쟁이 예상되지만, 고가 피규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소량 주문에 대응하고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한국 기업에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본 경제 브리핑 25-12호 (2025.4.7.)
- 美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일본의 반응 (자료 종합)
- 외국환거래법 등 일부 개정 정령 각의결정 (경제산업성, 4.4.)
- ’25년도 예산안 성립, 현행 헌법 하 첫 참의원 수정 (일본경제신문, 3.31.)
- 라피더스, 명운을 건 ‘시제품’ 양산 돌입 발표 (아사히신문, 4.2.)
- 도요타, ’27년까지 EV 5개국에서 생산... 리스크 분산 (일본경제신문, 4.6.)
- 고치현 해양심층수 이용해 ‘희귀금속’ 안정 확보 공동 연구 (NHK, 3.25.)
[25/04/10(목) Weekly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트렌드&인사이트]
국내 주요 금융, 리테일, 제조기업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 추진 트렌드를 분석/4월 1주(03월31일~4월06일)주요 추진내용
* Weekly DX Project Trend
미래디지털본부 산하 'AI팀' 신설 / OK금융그룹
AI활용 공급망 혁신 가속화/벨그룹
생성형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 / SK케미칼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한미글로벌
AI, 로봇, 자율생산 디지털전환 가속화 / 충청북도
농업에 AI 기술을 접목 / 존디어
디지털 물류 전환 집중 / CJ대한통운
* Digital Transformation Insight
1.[미쓰비시 UFJ 은행] 미쓰비시 UFJ 은행은 어떻게 생성형AI를 활용하여 금융을 혁신하고 있는가?
미쓰비시 UFJ 은행은 생성형AI를 활용한 혁신적 금융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200개 이상의 유스 케이스를 발굴한 은행은, 300건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며 AI·데이터 기반 전략 강화를 위한 대규모 시스템 개편과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2.[삼성Bespoke AI 2025]AI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 AI 홈(Intelligent AI Home)’ 비전 제시
삼성은 일상 속 변화의 중심에서 AI를 활용하여 보다 스마트한 생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실제로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Bixby에게 일정 확인, 냉장고 문 열기, 세탁기 상태 확인 등 다양한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과정은 사용자 개인의 습관과 목소리를 기반으로 최적화되어 수행된다
3.[로레알(]로레알(L'Oréal) 화장품 특화 맞춤형 AI기반 모델 을 구축하다.
IBM과 로레알(L'Oréal)이 지속 가능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IBM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전문 지식을 활용해 화장품 배합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와 자재 낭비를 줄이며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을 극대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협력의 핵심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개발되는 맞춤형 AI 기반 모델로, 로레알 연구개발(R&I) 팀이 전 세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소비자 만족을 높이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
[24/04/10(목) 주요 키워드 뉴스 분석
-대통령 파면
한줄요약: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파면됐다
상세설명: 피청구인의 법 위반 행위가 헌법 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파급 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대통령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인정됩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하나투어 하이(H-AI)
한줄요약: 하나투어 능동형 AI 서비스 '하이(H-AI)' 출시
상세설명: 고객에게 먼저 말을 걸고 상품 추천과 개인화 상담을 제공하여 기존 챗봇보다 이용자가 1000% 이상 증가했다. 하나투어는 향후 AI 서비스 통합 브랜드를 고도화하고 여행 전반에 AI 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내부 운영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야놀자 2024년 실적
한줄요약: 매출 9245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 1782% 증가
상세설명: 야놀자의 글로벌 통합거래액은 2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하여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장되었고, 컨슈머 플랫폼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야놀자는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업계 매출↑ 수익↓
한줄요약: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비용 증가, 고환율 등으로 수익에 타격
상세설명: 경기 불황부터 자연재해, 티메프 사태, 여객기 사고에 불안정한 정국까지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여행 수요는 조용히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수익에는 아쉬움이 묻었다.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의 직원 수는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여행사와 항공사 간의 1인 평균 급여액 상승률에는 격차가 컸다.
[25/04/10(목) TODAY 한국경제 뉴스 브리핑 요약]
-일정
오늘은 국내 증시 옵션만기일(옵션 최종 거래일)이에요. 옵션 소유자는 이날까지 계약 조건대로 주식이나 금융 자산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이후엔 권리가 소멸돼요.
-핫이슈
9일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 후반까지 오르며 201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미국이 상호관세를 강행하며 환율 1,500원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졌어요. 원-엔 환율은 2년 만에 100엔당 1,000원을 넘어섰는데, 미국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며 엔화가 안전자산으로 인기를 끈 탓이에요.
지난해 나라 살림이 얼마나 건전한가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가 104조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어요. 적자 비율도 4%를 웃돌며 이번 정부가 강조해 온 3% 목표를 벗어났어요.
스타벅스가 현대카드와의 단독 제휴를 재검토하고 있어요. 삼성카드나 KB국민카드가 새로운 파트너 후보에 올라 있어요.
-글로벌 뉴스
9일(현지 시각) 한국을 비롯한 57개국에 적용되는 상호관세 부과가 시작됐어요. 미국은 보복관세를 예고한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를 적용, 총 104%의 관세를 부과해요.
중국은 10일 오늘부터 미국에 역시 총 104% ‘상호 관세’를 매기기로 했어요. EU도 오는 15일부터 미국에 최고 25% 추가 관세를 적용, 보복 조치에 나섰어요.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권한대행이 28분간 전화 통화를 했어요. 상호관세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해요.
-증시 UP&DOWN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5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표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급락하며 마감했어요. 우리나라 코스피는 2,300선을 내주었어요.
삼성전자의 주가가 1분기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8일 소폭 상승했다가 9일에는 하락으로 마감했어요. 미국의 관세 정책이 2분기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에요.
-투자·재테크
8일(현지 시각) 국제유가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배럴당 59.10달러(WTI)를 기록했어요.
-기업 소식
TSMC가 바이든 행정부의 보조금 지원을 약속받고 설립한 미국 애리조나의 첫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조금을 비판하며 자신은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면 100% 세금을 부과할 거라는 경고만으로 최근 TSMC의 신규 투자를 끌어냈다고 말했어요.
마이크론이 9일부터 일부 제품에 관세를 반영한 추가 요금을 부과할 예정이에요. 관세에 따른 비용 증가분을 고객에게 전가한 것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산업·시장 동향
K푸드 열풍에도 내수 부진이 길어지며 주요 식품회사 대부분의 인력 채용이 줄거나 부진한 가운데, 불닭볶음면 열풍으로 수출이 급증한 삼양식품은 직원이 15% 증가했어요.
-경제 정책
한국은행이 정년연장보다는 고령 근로자의 임금을 낮춰 기업 부담을 줄이는 ‘퇴직 후 재고용’이 청년 일자리 확대 효과와 경제 성장률 면에서 더 바람직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어요.
-경제 지표
선진국 자금 유입, 국채 조달 비용 경감 등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윅비·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올해 11월에서 내년 4월로 늦춰졌어요. 국내 정치 불안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얘기가 나와요.
3월 취업자 수는 19만3000명으로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고용은 큰 폭으로 감소했어요.
25년 3월 1주차, 주간 업계 동향 및 국내/글로벌(해외)마케팅 정보 (3) | 2025.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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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월 4주차, 주간 업계 동향 및 국내/글로벌(해외)마케팅 정보 (5) | 2025.02.28 |
25년 2월 3주차, 주간 업계 동향 및 국내/글로벌(해외)마케팅 정보 (1) | 2025.02.21 |
25년 1월 4주차, 주간 업계 동향 및 국내/글로벌(해외)마케팅 정보 (1) | 2025.02.06 |
25년 1월 3주차, 주간 업계 동향 및 국내/글로벌(해외)마케팅 정보 (1) | 2025.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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