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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월 3주차, 주간 업계 동향 및 국내/글로벌(해외)마케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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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3주차, 국내외 여행 및 관광 / 테크 / 해외 / OTT 등 다양한 마케팅 정보(Business marketing Insights & Skills)의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공유합니다.취업 및 면접 준비시 다양한 시사와 업계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25/02/20(목) 여행&관광 정보]

1.광주공항 국제선 오픈이 살 길…광주‧전남 여행사의 ‘호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가 정부를 향해 생존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11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ACC)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여행업계는 심각한 경영난과 직원 이탈, 관광산업 붕괴 위기 등의 절박한 상황을 전하고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OTA 공정거래 시장 만든다 
KATA가 여행사와 거래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에 대한 불공정 사례를 파악하고 개선책을 모색합니다.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내세운 플랫폼 기업들의 부당하고 불공정한 거래행위가 여행사 고충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에요.

3.인천-오클랜드 노선 대한항공 단독 운항
에어뉴질랜드가 3월30일 이후로 인천-오클랜드 노선을 비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에어뉴질랜드는 코로나19 이후 동계 기간에만 이 노선을 운항했는데, 항공기 및 엔진 수급 문제로 운항이 어려워지며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4.하나투어, 999억원 번 비결은
하나투어가 2024년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성장 및 중고가 패키지 상품의 판매가 늘어난 효과가 컸는데요. 2024년 연결재무제표 영업(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6,166억원, 당기순이익은 999억원에 달했습니다.

5.BSP 가입여행사 ‘자진반납’ 갈수록 증가
과거 20년은 외부악재에 따른 부도, 인가취소 등으로 *BSP 가입여행사 수가 줄어든 요인이었다면, 코로나 사태를 겪은 최근 5년은 자진반납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달라진 여행시장의 풍토를 느끼게 한다.

6.2024년 항공통계 분석 일본, 일본하는 이유가 있었네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간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항공여객 수는 총 8,930만4,439명으로 전년대비 30.1% 증가했습니다. 이중 인천공항 여객수가 약 7,067만명으로 전체의 79%를 차지했는데요. 

7.2024년 상장 항공사‧여행사 실적 역대 최대 실적에도 초조한 이유는? 
2024년 상장 항공사‧여행사의 성적표에는 빛과 그늘이 동시에 드리웠습니다. 여행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고 상장 항공사‧여행사들의 매출에도 확실한 도움이 됐지만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환율, 국제유가,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에는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이죠.


[25/02/20(목) 국내 마케팅 정보]

1. 유통업계, ‘가성비 화장품’ 경쟁 본격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며, 유통업체들이 경쟁에 나섰다. 쿠팡, 11번가 등 이커머스 기업들은 PB 화장품을 출시하며 저렴한 가격에 품질을 강조했다. 다이소는 3000원대 ‘리들샷 앰플’로 화장품 품목을 2배 확대했고, 편의점 업계도 소용량 뷰티 제품을 늘리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 SOOP, 플레이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KT 계열 광고사 플레이디가 SOOP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SOOP은 플레이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약 600억~700억 원 수준의 거래가 예상된다. SOOP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 기반 광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영상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3. 11번가, 배송 지연 시 상품 노출 제한… 테무 견제 나서
11번가가 배송 지연 입점업체의 상품 노출을 제한하는 강력한 정책을 시행한다. 발송 예정일을 지키지 않은 주문 비율이 30%를 넘으면 해당 상품이 내려진다. 이는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약진 속에서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4. 미국 법원 "AI 학습도 저작권 침해"…AI 업계 긴장
미국 법원이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침해를 인정했다. 로스인텔리전스가 톰슨로이터스의 법률 콘텐츠를 무단 학습한 것이 문제였다. 법원은 변형적 사용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번 판결이 AI 학습 데이터 공정사용 논란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업들은 후속 판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 네이버, 치지직에도 ‘댓글 이력’ 공개… 악성 댓글 제재 강화
네이버가 숏폼 플랫폼 ‘클립’에 이어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도 댓글 이력 공개 기능을 도입한다. 다음 달부터 이용자는 자신의 댓글 활동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작성·삭제한 댓글 수, 공감 비율 등이 표시된다. 네이버는 건전한 댓글 문화를 조성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6. 코바코,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확대
코바코가 2025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확대한다. TV·라디오 광고 제작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점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7. GS25, 3천 원대 더마 화장품 출시… 가성비 뷰티 공략
GS25가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3천 원대 소용량 더마 화장품을 출시했다. 최근 가성비 뷰티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GS25는 더마비·리얼베리어 등과 협업해 휴대성과 보습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5/02/20(목) 중국 시장 마케팅 정보] 

-꽁꽁 언 지갑이 열린다,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은 패션 시장,kotra
中 소득 증가 및 SNS 보편화에 따라 독창성·개성화를 중시하는 패션산업 부상
상하이 패션위크 등 행사 통해 국내·외 패션 브랜드 전시 및 교류 기회 제공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패션산업은 정부 지원, 전자상거래와 소셜 미디어, 국제 전시회 및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에 힘입어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왔다.
MODE 상하이 패션 전시회의 담당자 A씨는 KOTRA 상하이무역관의 인터뷰에서 "패션 전시회는 한국 브랜드가 자체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전시회에 참여함으로써 브랜드는 제품 전시를 통해 디자인과 컨셉을 소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 시장 수요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 노인 돌봄 로봇 트렌드,kotra
노년 인구 증가에 따라 '실버 경제'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중
중국의 노인돌봄 로봇 시장 급속히 부상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35년까지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4억 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령화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며, 요양 서비스와 의료 보장에 대한 수요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을 의미한다.
현재 시장 환경과 기업들의 연구 개발 및 제품 출시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의 노인 돌봄 로봇 시장은 향후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향후 5년간 약 15%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9년까지 시장 규모는 159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잡화점과 굿즈샵의 만남, '미니소(MINISO)'와의 협업 기회는?,kotra
2025년, IP 콘텐츠와 융합한 생활용품점 인기 상승
성장하는 중국 IP 라이선싱 시장, 우리 기업도 공략해야
2025년에도 중국의 IP 라이선싱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글로벌 ACG(애니메이션, 코믹스, 게임) 및 문화 콘텐츠 산업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도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연구소 저상증권(浙商证券)은 미니소를 비롯한 중국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IP 기반 상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2025년 중국 IP 라이선스 시장 규모는 1500억 위안을 돌파하고, 향후 연평균 1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25/02/20(목) 주요 테크42 정보]

1.국세청 세무 플랫폼 대상 '부당·과다' 환급 일제 점검 예고… 업계 촉각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세 환급 경정청구 건수가 상반기만 65만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부당·과다 환급 사례는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약 일제 점검을 통해 부당·과다 환급이 드러날 시 경우에 따라 환급금을 토해내는 것을 넘어 가산세까지 물어야 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2.‘AI 서울 2025’ 현장, 글로벌 AI 전문가 3인의 미래 전망은?
빅테크의 기술력과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미국, 미국의 제재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 10분의 1의 비용으로 단 시일 내 놀라운 생성형 AI를 선보인 중국 사이에서 자금도 기술력도 그에 못 미치는 한국이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그리고 AI 기술이 바꿔놓을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AI 서울 2025'에 등장한 글로벌 AI 전문가 3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3.딥시크 국내 신규서비스 중단…"기존 이용자 신중히 이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7일 "딥시크 애플리케이션의 국내 서비스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됐다"며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보완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비롯한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모든 앱 마켓에선 딥시크 앱의 신규 다운로드가 제한된다. 기존에 다운받은 이용자는 일단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딥시크 입력창에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등 신중하게 이용해달라고 개인정보위는 당부했다.

4.‘딥시크’는 AI계의 틱톡이 될까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이 전세계 기술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AI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기존의 관행을 뒤엎고 저렴한 비용으로도 빅테크만큼이나 효율적인 기술을 선보일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딥시크의 AI는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AI가 ‘생각’하는 과정을 공개했다는 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5.초기투자AC협회 보고서 보니...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
설문 결과 2024년 생태계 체감 분위기는 2023년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27%에서 17%로 10%p 감소했으며, 부정적인 응답 비율은 42%에서 50%로 8%p 증가했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시장 환경, 스타트업 사업환경, 정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터 사업환경 등에서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6.법인이 투자한 비트코인, 누가 수탁할까?
금융당국이 올 하반기부터 법인계좌로 가상자산을 소유·매매할 수 있는 길을 터줘 비트코인 등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법인 투자상품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기업이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커스터디는 제3자가 고객을 대신해 가상자산을 수탁,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7.구글이 선택한 AI 휴머노이드 기업 ‘앱트로닉’ 짚어보기
인간형 로봇을 만드는 기업들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구글도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앱트로닉을 지원하고 있다. 앱트로닉은 테슬라, 피규어 등 타 휴머노이드 경쟁사와는 달리 10년 넘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8.일론 머스크는 정말 오픈AI를 인수할 수 있을까?
오픈AI CEO인 샘 알트먼과 오랜 불화를 빚어온 일론 머스크가 결국 숨겨놓았던 야욕을 드러냈다. 오픈AI를 인수하려는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이번 인수 시도가 완전한 영리기업이 되려는 오픈AI를 통제하고 우리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에 대해 공정하게 보상받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투자자 그룹’의 투자 목적이 사회적 이익이 될지는 미지수다.

9.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대로 로봇팔 조작해 글씨 썼다
지난달 31일 뉴럴링크는 X(이전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이같은 자사 N1 무선칩을 뇌에 이식한 사지마비 환자가 이처럼 생각하는 대로 기기를 조작해 글씨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생각만으로 로봇팔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브레인-머신 인터페이스(BMI) 분야 연구의 획기적 진전이 이뤄졌다는 것을 과시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해 1월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오픈AI, 챗GPT에 ‘지적 자유’ 강화… AI 검열 완화 전망
오픈AI가 새로운 정책을 통해 'AI 모델 학습 방식'을 변경하며 지적 자유를 명시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챗GPT는 더 많은 질문에 답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며, 기존에 제한됐던 일부 주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오픈AI는 AI가 특정 입장을 취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Black Lives Matter’와 ‘All Lives Matter’를 모두 인정하는 식의 균형 잡힌 응답을 예로 들었다. 

11.'비전 프로', 이르면 4월에 애플 인텔리전스 탑재 예정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 비전 프로가 곧 애플 인텔리전스를 헤드셋에 도입하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첫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지난 가을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출시되기 시작해 최근 몇 달간 알림 요약, 시리용 챗GPT 통합, 젠모지 등의 기능을 제공했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는 visionOS 2.4 업데이트로 변경될 수 있으며, 소식통은 애플 인텔리전스와 3D 이미지, 파노라마 같은 공간 미디어를 볼 수 있는 새 앱이 4월에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12.퍼플렉시티, 'Deep Research' 도구로 AI 시장 경쟁 가속화
퍼플렉시티 AI(Perplexity AI)가 새로운 'Deep Research' 도구를 출시하며 오픈AI와 구글 등 AI 거대 기업들과의 경쟁에 나섰다. 이 도구는 복잡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수준의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ravind Srinivas CEO에 따르면, 이 도구는 대부분의 작업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어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빠르다고 한다. 또한, 수십 번의 검색을 수행하고 수백 개의 출처를 읽은 후, 정보를 종합하여 명확하고 포괄적인 보고서를 작성한다. 

13.일론 머스크, 오픈AI에 974억 달러 인수 제안... 5가지 주요 내용 공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오픈AI를 974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번 제안과 관련된 법원 제출 서류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이 드러났다. 먼저, 인수 제안은 2025년 5월 10일까지 유효하다. 그리고 전액 현금 거래로 이뤄질 예정이며, 머스크의 개인 재산이 아닌 여러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조달된다. 이에 이번 인수 제안은 오픈AI를 비영리에서 영리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막으려는 머스크의 기존 소송과 모순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유튜브, 모바일보다 TV에서 더 시청"...AI·팟캐스트·자동 더빙 전략 발표
유튜브 CEO 닐 모한(Neal Mohan)은 미국에서 유튜브 시청의 주력 기기가 TV 화면이 모바일을 제쳤다고 발표했다. 그는 유튜브가 사실상 '새로운 TV'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기존 TV와 달리 쇼츠, 팟캐스트, 라이브 스트리밍 등과 결합된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닐슨의 월간 '게이지(Gauge)' 보고서에서도 유튜브는 넷플릭스를 제치고 가장 많이 시청되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는 TV 시청 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에 TV 앱 경험을 대폭 개편한 바 있으며, 올해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도구 확대, 팟캐스트 지원 및 수익화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15.오픈AI, GPT-5 통합 모델 출시 위해 'o3' 계획 취소
오픈AI가 차세대 AI 모델 'o3'의 독립 출시를 취소하고, 이를 포함한 통합형 모델 GPT-5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픈AI 샘 알트만 CEO는 복잡한 제품 구성을 단순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GPT-5는 챗GPT와 API 플랫폼에 적용되며, 음성, 캔버스, 검색, 심층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챗GPT Plus와 Pro 구독자에게는 더 높은 수준의 지능으로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16.2024년 4분기 클라우드 시장, 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3강 구도 지속
2024년 4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이 9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의 3강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 세 기업의 시장 점유율 합계가 전체의 68%에 달했다. 전체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906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증가의 절반 이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연간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3,304억 달러로, 2023년 대비 약 600억 달러 증가했다.

17.미 정부, 역사상 최대 보안 침해…정부효율성부의 위험한 개입
미국 정부가 수 주 만에 역사상 가장 중대한 보안 침해를 겪고 있으며, 이는 정부효율성부(DOGE)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DOGE 관련자들이 연간 약 7,092조원($5.45조) 규모의 연방 지출을 관리하는 재무부 시스템에 접근했으며, 국제개발처(USAID)의 기밀 데이터도 유출됐다. 인사관리처(OPM)와 의료보험 기록도 침해됐으며, CIA 직원 명단이 비기밀 이메일로 전송됐다. 2월 8일 연방 판사가 DOGE의 재무부 시스템 접근을 차단했으나, 이미 데이터가 복사되고 소프트웨어가 수정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접근이 러시아와 중국 같은 적대국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156년 장수 기업, 캠벨 수프는 이렇게 부활했다
캠벨 수프는 1962년 이 수프를 농축 통조림으로 만들었는데요. 우유나 물만 부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보니 메인 요리에 곁들여 먹기에 캠벨 수프는 최고였죠. 사람들 머릿속엔 이 이미지가 콕 박혔고요. 그런데 1980년, 매출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프 외에도 감자튀김처럼 곁들여 먹을 게 넘쳐나다 보니 사람들은 점차 ‘수프’를 찾지 않게 되었죠.


[25/02/20(목) 글로벌 미디어 및 OTT 정보] 
1.방송·영화
- [북경] 2024 년 중국 드라마 작품 등록ㆍ방영 현황 및 순위
- [오사카] 후지 TV 부회장, ‘콘텐츠산업 민관협의회’ 위원직 사임
- [베트남] VieON, 국내외 시상식 주요 부문 다수 수상
- [UAE] 조이 어워드 2025, MENA 지역 최대 엔터테인먼트 시상식 개최
- [UAE] 소니 픽처스 클래식스, 사우디 스릴러 영화 판권 인수
- [태국] 올해 기대되는 9 개의 태국 넷플릭스 작품들
- [태국] 마이크로시네마 논란과 움직임
- [호주] AACTA 어워드 2025 수상자 명단
- [호주] 2025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출품된 5 개의 호주 영화들
- [호주] 이벤트 시네마, CJ 4DPLEX 와 손잡고 서호주 최초의 4DX 영화관 오픈
- [LA] 지난해 할리우드 흥행작 중 ‘여성 주연’ 비율 첫 과반
- [LA] 파라마운트, 2025 년 주요 이벤트 잠정 중단
- [프랑스] < 오징어 게임 > 시즌 3, 6 월 27 일 넷플릭스 공개
- [뉴욕] 슈퍼볼 광고, 스타에서 스토리텔링과 유머로 초점 맞추며 큰 승리
- [영국] BBC, ITV 등 영국 방송사, 대작 TV 프로그램에 대한 지출 삭감
- [스페인] 스페인, 클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에 9 편의 작품과 함께 참가
- [멕시코] ‘25 년 세금 입법 혜택으로 영화 산업에 긍정적 영향 기대
- [멕시코] 넷플릭스, 알폰소 쿠아론 감독 참여 한국 영화 < 계시록 > 발표
- [튀르키예] < 킹더랜드 > , 튀르키예에서 < Çift Kişilik Oda > (더블룸) 으로 리메이크 예정
- [튀르키예] 넷플릭스 시청자들, 한국 의학 드라마 < 중증외상센터 > 에 열광

2.미디어/ 디지털광고/ 스트리밍 / 커머스
- 스포티파이의 동영상 푸시 기능에 인기 팟캐스트가 누락된 것으로 알려져
- 아마존, 제품 재고가 없을 때 고객을 브랜드 웹사이트로 직접 보내는 테스트를 진행
- 도어대시, 연말연시 온라인 주문 증가로 예상치 상회하는 매출 기록
- 쇼피파이, 연말 쇼핑 시즌 매출 증가로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달성
- 미국에서 처음으로 TV 화면의 YouTube 시청률이 모바일을 넘어서
- 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 기반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 1억 달러 투자 유치
- 케링(Kering), 구찌 브랜드의 매출 급감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예상치를 소폭 상회
- 데이브스 핫 치킨(Dave's Hot Chicken), 자사 가치를 약 10억 달러로 평가할 수 있는 매수자 모색 중
- 메리어트, 2024년의 기록적인 객실 증가세가 올해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 급락
- 앱러빈(AppLovin)이 차세대 틱톡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
- 메타 플랫폼, 전체 자본 지출을 늘리면서 배당금 5% 인상
- 메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분류 광고 경쟁사들에게 개방할 계획
- Adobe, OpenAI와 경쟁하기 위한 AI 비디오 툴 출시
- 소니, 게임과 음악으로 수익이 급증하고 영화는 타격 입어
- 로쿠, 예상보다 나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 상승
- 에어비앤비, 해외 여행 수요 호조로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주가 급등
- 레딧, 구글 및 오픈AI와의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이 매출의 약 10%를 차지
- 동영상 수익화 기업 Uscreen, 1억 5,000만 달러 투자 유치
- 스포티파이는 추가 기능, 티켓 액세스를 위해 6달러 프리미엄 부과
- 월마트, 고소득층 고객을 유치하며 머천다이징을 개선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어
- 쉬인(Shein), 영국 IPO가 2025년 하반기로 연기될 수 있어
- 틱톡 샵, 쉬인의 시장 점유율을 (테무보다) 더 많이 빼앗아가고 있어


[25/02/20(목) Weekly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트렌드&인사이트]
국내 주요 금융, 리테일, 제조기업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 추진 트렌드를 분석/2월 2주(02월10일~2월16일)주요 추진내용

* Weekly DX Project Trend 
AI기반 고객경혐 혁신 과 업무효율화 추진 / NH농협은행
생성형 AI 활용 신약개발/인실리코 메디슨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 디바이스 출시 /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종합 행정 플랫폼 출시 / 광양시
AI 적용 디지털전환(DX) 가속화 / GS그룹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  / GS칼텍스
AI활용 업무효율화 및 고객편의성 강화 / 우리은행
AI활용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내부업무 효율화 / 하나은행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 NH농협은행
디지털 플랫폼 기반 유통혁신 / 축산물품질평가원
AI활용 업무생산성 강화 및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 / 신한은행
통합뉴스룸 체제 디지털전환 추진 / 경향,중앙,한국일보
AI 전환(AX) 역량 강화 추진 / KT
AI 기반 콘텐츠 큐페이션 맞춤형 쇼핑 강화 / 현대리바트
AI활용 소비자 금융 개선 및 내부업무효율화 추진 / KB국민은행
AI 기술 활용 구내식당 혼잡도 분석 / 현대그린푸드
구매 및 협력사 관리 프로세스 디지털 전환 / KT
데이터 및 AI플랫폼 Lumi 출시 /슐럼버거  

* Digital Transformation Insight
1.[P&G]P&G AI로 미디어 믹스 및 광고 효율성 증대 활용 - P&G AI트랜스포메이션 추진전략 (5편)-
AI 활용은 P&G의 광고 전략과 효율성 개선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P&G는 미디어 구매와 마케팅 전략 강화를 위해 AI 알고리즘,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을 포함한 최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B2B기]B2B기업이 생성형AI를 활용하여 고객경험을 강화하는 3가지 핵심전략
IDC 연구에 따르면 소매업체의 약 3분의 2(64%)가 생성형 AI에 투자하고 있다. IT 복잡성과 인재 부족과 같은 기술 구현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최상의 이점과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살펴본다.

3.[iBow]방문 간호 보고서를 자동 작성하는 'AI 방문 간호 보고'서비스
일본 eWeLL은 재택 의료 지원 서비스인 'iBow(아이보우)' 시리즈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4년 10월 1일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클릭으로 방문 간호 보고서를 자동 작성하는 신기능 'AI 방문 간호 보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4.[AI에이전트]AI에이전트(AI Agent)란 무엇인가?(1편)
AI에이전트는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과 효율성을 가져오며,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지속적으로 학습·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NLP),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결합한 AI 에이전트는 기존 AI 시스템을 뛰어넘는 역량을 갖추어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25/02/20(목) 일본의 동향/트렌드 정보]

1.[일본] 일본의 2025년 농식품 히트 기대 품목,kati
신선농산물의 경우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일본에서 기대되는 품목이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을지 검토해서 향후 재배 품목을 선택하는데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식품 분야에서는 프로틴, 냉동식품 등 향후 전망이 긍정적인 품목들을 중심으로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힘쓴다면 일본 시장 진출이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2.[일본] 인스턴트 라면, 국물 없는 제품 호조,kati
코로나19 이후 코스파와 타이파가 소비 트렌드다. 즉, 일본 소비자들이 가성비(코스트 퍼포먼스)와 투자 시간 대비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는지(타임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일본 즉석면 공업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12월 봉지라면·컵라면 수요는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살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가 좋은 인스턴트 라면이 판매 호조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봉지 라면이 판매 호조 추세다. 또한 지구 온난화 등으로 더운 기간이 길어지면서 뜨거운 국물이 없고 비벼 먹는 면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불닭볶음면도 그 중 하나다. 한국의 대표적인 외식 체인점이나 유명 쉐프와의 콜라보 제품 개발 등을 마케팅에 활용하여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하는 것도 일본 시장 진입 및 수출 확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일본 경제 브리핑 25-6호 (2025.2.17.)
- 디지털화는 일본의 금융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가 (일본은행, 1.31.)
-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日 정부 적용제외 신청 (일본경제신문, 2.12.)
- 혼다-닛산, 경영통합 협의 중단 공식발표 (일본경제신문, 2.13~14.)
- 日 철강재 시세, 선행 불안감 지속... 실수요 부족으로 고심 (일간공업신문, 2.8.)
- 中 주요광물 규제에 관한 日 싱크탱크의 분석 (마루베니경제연구소, 2.4.)


[24/02/20(목) ONDA 주요 키워드 뉴스 분석

-숙박 할인 쿠폰 100만장
한줄요약: 정부, 3·1절 전후부터 숙박 할인 쿠폰 배포
상세설명: 올해 첫 숙박할인쿠폰 배포 시점은 3·1절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1절은 토요일에 자리하고 있어 월요일인 3월 3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된 상태다. 하지만 3월 중순 이후부터 4월 중순 사이에 배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3·1절 이후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2개월 넘게 공휴일이 없기 때문이다. 

-놀유니버스 법정
한줄요약: 야놀자 '놀 유니버스' 합병비율 진통…결국 법정 간다
상세설명: 놀 유니버스의 투자자인 우리벤처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을 비롯한 소액주주들은 회사를 상대로 주식 매수 가격 결정과 합병 무효 소송 등을 검토하고 있다.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법정 소송에 돌입하려는 움직임은 작년부터 감지됐다. 다만 누가 총대를 멜지 눈치싸움을 벌이면서 답보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호텔 이용료 인상 움직임
한줄요약: 호텔업계가 높아지는 비용 압박으로 이용료를 인상하고 있다
상세설명: 호텔업계가 객실 요금 인상, 공제 포인트 제도를 조정하고 있다. 일부 호텔은 숙박·식음업장 이용료를 올린 데 이어, 적립 포인트의 공제 기준을 높이는 방식으로 사실상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기사의 한 호텔은 최대 30%까지 요금을 인상했다. 

-플랫폼 규제 후퇴 움직임
한줄요약: 미국 신정부의 압박으로 플랫폼 규제 수위 낮출 듯
상세설명: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7일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신정부의 공정거래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통상 환경 변화가 종합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입법 과정에서 국회와 협의하고, 미국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개정안 추진 과정에서 미국과의 협의를 지속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만큼, 규제 강도나 적용 범위가 조정되거나 개정안 시행이 일부 유보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온다.

-딥시크 차단
한줄요약: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를 차단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상세설명: 하나투어, 참좋은 여행사 등 여행업계에서도 회사 내 딥시크를 차단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딥시크는 개인정보 보호 약관에 중국 내 서버에 이용자가 입력한 키보드 패턴, 텍스트, 오디오 등을 수집하고 회사의 재량에 따라 공공기관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25/02/20(목) TODAY 한국경제 뉴스 브리핑 요약]
-일정
우리나라 시각으로 20일 오늘 오전 4시, FOMC 1월 의사록이 공개됐어요.
20일 오늘, 자동차용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모티브링크가 코스닥에 상장해요.
20~21일 양일간 이차전지 공정용 소재 전문업체인 대진첨단소재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있어요.
국내 증시는 인바디, 사람인, 삼성생명 등 주요 기업의 2024년 4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핫이슈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로 15조~20조 원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어요. 이 경우 경제성장률을 0.2%p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봤어요.
관광객들의 소비가 줄고, 건설·수출 등에서 침체가 심화되면서 제주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어요. 일자리가 줄어들다 보니, 제주를 떠나는 청년들도 늘었어요. 
대한항공이 4월 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을 매일 2회 신규 취항해요. 

-글로벌 뉴스
현지 시각 18일,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로 종전 협상을 개최했어요. 구체적인 종전 방식을 논의할 고위급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는데,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이에 반발해 대응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이에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에도 주요 7개국(G7)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거나,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졌어요. 우리나라 증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이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수입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이 될 거라고 예고했어요. 정확한 내용은 4월 2일(현지 시각)에 밝히겠다고 했어요.

-증시 UP&DOWN
포스코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한 하루였어요. 포스코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41% 급등했고, 포스코DX는 29.76% 올라 상한가를 쳤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이 커지자 우크라이나 재건에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성적이에요.

-투자·재테크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공모주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LG CNS 주가가 공모가와 비교해 12.2% 떨어졌어요. 모회사인 LG가 이미 상장사라서 중복상장이 되기 때문이에요. 모회사와 자회사를 중복으로 상장하는 바람에 지분가치가 희석되어 투자가치가 떨어지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어요.
한화그룹에 집중 투자하는 ‘PLUS 한화그룹주’ ETF가 연초 대비 69.11% 상승하며 올해 국내 ETF 수익률 1위를 기록했어요. 방산과 조선 등 주요 계열사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수혜주로 주목받는 가운데, 실적 개선도 기대되기 때문이에요.

-기업 소식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요한 ‘TC 본더’를 생산하는 한미반도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영업이익이 무려 638% 증가했는데, 생성형 AI 열풍 덕이에요. 
아시아나항공이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크게 늘리고 있어요. 2026년 말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부채로 인식되는 마일리지를 털어내서 통합법인의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이에요. 
현지 시각 18일,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대만 TSMC와 미국 브로드컴에 인수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16% 급등했어요.
쿠팡이츠가 4월부터 수수료를 기존 9.8%에서 2.0~7.8%로 내려요. 

-산업·시장 동향
구독 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 1인당 평균 3~4개의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신규 구독하고 싶은 서비스는 연령별로 달랐는데, 2030 세대는 ‘생성형 AI’, 4060 세대는 ‘건강·생활가전’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테크(Tech)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xAI가 새로운 AI 모델인 ‘그록(Grok)3’를 공개했어요. 다른 AI 모델들에 뒤지지 않는 추론 능력을 입증했으나, 베타 버전으로 출시돼 압도적인 성능 격차는 없었다는 평가도 있어요.

-장바구니 물가
같은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매장마다 금액이 다를 수 있어요. 가맹법상 본사가 가맹점에 가격 설정을 강제할 수 없어요.
정부가 가격이 오른 배추·무·양배추·당근의 할인 지원을 연장하고, 시금치·봄동·열무·얼갈이 등에도 최대 40% 할인을 지원해요. 참여 유통업체 목록은 농축산물 할인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경제 정책
정부가 건설경기 지원을 위해 중소·중견 건설사에 8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아파트 3천 호를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기로 했어요.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법률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우처를 지급하고 366조 원의 무역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어요.

-경제 지표
지난해 가계 빚이 41조8000억 원 늘며 21년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어요. 4분기에는 주택 매매가 줄어들면서 상승세가 둔화했는데, 당분간은 증가세가 안정될 전망이에요. 

-부동산
지난해 경매로 집을 산 30대 여성이 전년 대비 80% 증가했어요. 고위험 투자보다는 실수요를 중시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경매 시장에 유입됐기 때문인데, 40대와 50대 여성이 그 뒤를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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