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정보] 유용한 면접뉴스 - 대한항공 1차면접 예상 질문대비 국내 저비용항공사 심층분석 [이스타항공]

[취업정보] 유용한 면접뉴스 - 대한항공 1차면접 예상 질문대비 국내 저비용항공사 심층분석 [이스타항공]

 

 

“거품 덜고 국민항공사로 성장할 것”
이스타항공 고정비용 줄여 대중화 선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6년 한국민간조종사협회의 시장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07년 10월 설립됐다.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조종사를 확보하면서 국내외 저비용 항공시장에 대한 검토를 세밀히 진행해 지난해 8월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교부받았다. 이어 10월16일 다국적 항공정비기업인 에스알테크닉(SR Technics Inc.)과 항공정비 아웃 소싱 계약을 맺어 국내 최초로 3단계에 걸친 실시간 최첨단 정비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선수와 지난 12월,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기원 후원협약’을 맺어 장 선수의 이스타항공 홍보모델 효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기 운항증명(AOC)을 취득해 1월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정식 취항하고 있으며, 1월27일에는 149석 규모의 2호기(보잉737-700)가 도입돼 김포~제주 구간이 하루 8회 운항에서 12회 운항으로 증편됐으며, 2월14일부터는 군산~제주 구간도 하루 2회씩 운항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자본금은 현재 213억원으로 현재 새만금관광개발이 최대주주이며 전북은행과 군산시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출자는 물론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주시와 익산시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들도 추가 출자를 검토 중에 있다.

최근 ‘국내최저 1만9900원부터’라는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1월 평균 93.4%의 경이적인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만9900원이라는 가격은 인터넷 예약제 정착과 조기예약자를 위해 항공편당 공급좌석의 10% 범위 내에서 제공되며, 3만원, 4만원, 5만원, 6만원대의 다양한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중일 항공자유화로 발돋움 노려

이스타항공은 2010년부터 시작되는 한중일 항공자유화(Open Skies)와 더불어 국제선 자격을 갖춘 저비용항공이 가장 큰 경쟁력을 갖춘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항공사업에 뛰어들었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새만금 신항만 건설공사 1단계가 마무리되는 2020년, 중국 동북부 해안도시들의 경제발전이 동북아 국제 물류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을 주시해 현재 새만금 지역에 가장 인접한 국제공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군산 취항을 준비중이다.

이스타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의 첫 취항에 이어 2호기, 3호기가 들어오면 취항노선을 군산~제주, 청주~제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2010년 국제선 취항자격을 획득하면 군산~상하이, 군산~칭다오 등을 개설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또한 이후 시장성이 입증된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로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사이판, 세부, 괌, 해남도 등 해외 주요 휴양지에 정기운항 또는 전세기운항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거품 빼고 항공여행 활성화해야

이스타항공은 거품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통한 폭넓은 여행기회 제공을 경영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 실례로 이스타항공은 다른 항공사들이 그동안 해외나 국내 유명 디자이너를 통해 승무원 유니폼을 제작했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동대문과 손잡고 유니폼 제작비용을 줄였다. 이에 대중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민항공사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이스타항공의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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