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항학과] 항공조종사 매력적인 직업, 학교별 지원 전략은?

[항공운항학과] 항공조종사 매력적인 직업, 학교별 지원 전략은?

“어릴 때부터 창공을 가르며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게 꿈이었다.” 항공기 조종사에게 이 직업을 택한 계기를 물으면 하나같이 이렇게 답한다.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품어온 낭만적인 꿈을 직업으로 결정했다는 것 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경기가 좋거나, 나쁘거나 보수까지 타 직업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국내 직업 고액 연봉 순위 조사’(한국고용정보원)에서 조종사는 5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정도 입니다.

최근, 항공조종사에 관한 항공운항산업 뉴스를 살펴 보면, 항공 산업의 빠른 성장에 비해 항공 운항 종사자의 희소성으로 항공기 조종사는 여전히 매력적인 직업군에 손 꼽힙니다.

- 조종사 수급 “빨간 불”, 항공기 안전이 위험하다.
- 항공조종사 수급 비상, 얼마나 부족하나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중국 유출 골머리

현존하는 가장 빠른 교통 수단인 항공기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우수한 항공 인력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많은 대학들이 항공운항학과를 신규 개설하고 있지만.. 학교 기반 시설 및 항공조종사 교관 확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능 이후 진로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운항학과 학교별 지원 전략을 살펴 보겠습니다.

 

 

 

★ 전국 4년재 기준 항공운항학과 개설 학교?

경운대, 극동대, 중원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교통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이외에 영남대는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 세종대는 항공시스템공학과에서 예비 공군 조종사를 배출 하고 있습니다.

- 참고사항 : 경운대학교, 극동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당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의 경우 교육환경이나 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하여 아직까지 민항기 조종사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해당 대학과 학과에 입학 후 항공조종사가 되기 위한 방법은?

1. 공군과 협약을 통해 군복무를 하고 사회에 진출

 - 참고사항 :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의무 복무가 15년이기 때문에 학교 4년을 더하면 약 20년을 투자 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국가에 헌신하기 위한 분들의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민간항공사와 협약하여 항공사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여 해당 항공사에 취업

- 참고사항 :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와 같은 항공운항학과에 진학을 하고 졸업 후 개인적으로 사비를 들어 비행훈련시간을 충족해야 합니다. 대략적으로 시간은 약 3년정도 비용은 많게는 억 단위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 항공조종사가 되기 위한 필수 충족 요건은?

1. 해당 학과의 신체 조건에 부합하는지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미리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참고 : www.esky.go.kr / 항공신체검사증명 검색 (혈액, 소변, 초음파, 심전도, 뇌파, 시력과 안구검사, 귀, 운동부하, 혈압, 신장(키), 체중, 폐활량 검사)

2. 조종사들은 세계 표준 언어라 할 수 있는 영어에 능통해야 하므로 일정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합니다.

- 참고사항 : EPTA(항공영어구슬시험) 레벨 4이 상되어야 합니다. 이는 곧,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레벨 4의 경우 3년마다 재 시험을 봐야 하며, 레벨 5의 경우 5년마다, 레벨 6이 되어야 영구 면제 자격이 주어집니다.

3. 항공학에 대한 기초 이론 과정 뿐 아니라 항공기조종사 취업에 필요한 비행교육시간을 충족해야 한다.

- 참고사항 : 대한항공, 진에어 : 약 1,000 시간 이상 /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 300 시간 이상 / 그 밖의 저가 항공사 : 250시간 이상

 

★ 2014~2014년 대학교별 항공운항학과 경쟁률 (일반전형 기준)

항공운항학과 개설 대학은 지방 소재의 대학이 많지만, 학과의 특성상 합격선이 타 학과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시 모집으로 뽑는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므로 지원하려고 하는 수험생은 수능 최저에 자신의 성적이 부합하는지 꼼꼼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처럼 항공기 조종사를 배출하는 항공운항과는 향후 취업 전망이 높은 학과이지만, 입학 후 적성에 맞지 않으면 다른 분야로 진출이 어렵기 때문에 입학 전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깊이 고민하여 선택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국내가 항공운항학과 진학이 아닌, 미국항공유학을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국내대학과 미국대학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미국항공유학과 국내대학 입학 진로선택 차이점

 

 

- 출처 : 국제조종사교육원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 (미국항공유학 전문교육학교)

첫째, 세계 최고의 항공산업 국가인 미국항공유학으로 최고의 교육시스템 환경에서 교육훈련을 받아 항공전문자격을 갖추기 때문에 항공조종사 또는 항공정비사에 대한 높은 자격 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취득한 글로벌 자격증은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항공사에 취업할 수 있는 필요조건이 됩니다.

둘째,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고 1 만개 이상의 비행장이 있는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그 만큼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지상교육과 비행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항공교육환경 속에서 연마한 조종/정비 실력과 더불어 익히는 미국항공유학을 통해 얻어지는 영어구사능력은 전 세계 메이저 항공사에 취업할 수 있는 충분조건이 됩니다.

셋째, 국내에서 항공사 취업 요건을 갖추는 데 소요되는 교육비와 비슷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또한 미국 내 1천여개의 조종교육기관 가운데 단기간에 최저 비용으로 항공전문자격은 물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교육기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 미국항공유학을 통해 입학하게 되는 미국대학은 비행교육을 시키기 위한 FAA로 부터 PART 141학교로 승인을 받은 대학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항공유학 프로그램 중 FAA로 부터 승인을 받지 못한 미국대학 이름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있어 신중한 선택이 고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