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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면접상식 - 하늘위 비행기는 번개(낙뢰)에 무사할 수 있는 이유는?

˚ [승무원] 기본 정립

by 호이얀 2010. 12. 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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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면접상식 - 하늘위 비행기는 번개(낙뢰)에 무사할 수 있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취업성공 잡하우스 입니다.

항공사 승무원을 준비하시는 예비스튜어디스 분들에게 면접에서 돌발 질문으로 나올 수

있는 생활상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항공운항과 준비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실거애요~




* 스튜어디스 면접상식 - 하늘에서 비행기가 날벼락에 무사할 수 있는 이유 *

2006년 6월 9일 오후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42편(에어버스 321기종)이 착륙 10여 분을 남겨둔 경기도 안양 남동쪽 부근 상공에서 조종실 앞 창유리가 깨지고, 레이더 장치가 장착된 기체의 뾰족한 앞부분(노즈-레이덤)이 통째로 떨어져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항공기 기장과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사건에 대해 언론에서는 초기에 ‘낙뢰 맞고 기체 파손’, ‘낙뢰에 여객기 조종석 앞부분 떨어져 나가’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과연 낙뢰(落雷)는 기체를 파손시킬 수 있을까?

항공 전문가들에 따르면 거의 모든 항공기들은 1년에 한두 차례씩 운항 중 낙뢰를 맞는다. 낙뢰가 항공기에 내리치면 10억 V, 수만 A(암페어)의 전압과 전류가 흐르고, 이런 강도는 기체와 탑승객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낙뢰를 맞으면서도 항공기가 추락하거나 승객이 부상을 입은 경우는 없다.

그렇다면 항공기는 어떻게 낙뢰의 충격에서 안전할 수 있을까? 우선 항공기 동체는 전도성이 좋은 알루미늄 합금인‘두랄루민(Duralumin)’으로 만들어졌다. 비행기에 낙뢰가 치면 강한 전류는 항공기의 표면을 따라 급속도로 퍼지게 된다.

그러나 낙뢰의 전류를 퍼지게 하는 것만으로는 피해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항공기에는 건물이나 빌딩이 피뢰침으로 낙뢰 피해를 방지하듯 피뢰침 역할을 하는 장치가 설치돼 있다.

‘정전기 방출기(Static Discharg er)’로 불리는 장치 수십 개가 주 날개와 꼬리 날개, 방향타 등 세 곳에 설치돼 낙뢰의 전류를 공기 중으로 흩어지게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패러데이(Faraday)의 새장 효과’라는 원리를 적용한 이 시스템으로 항공기 탑승객은 낙뢰를 맞더라도 안전하며,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패러데이의 새장 효과’는 새장에 전류가 흐르더라도 새장 속의 새는 안전하다거나 번개가 칠 때 자동차 안으로 피신하면 안전한 것과 같은 원리이다.


물론 낙뢰의 강도가 심한 경우에는 조종석 계기판이 흔들리거나 항공기 표면에 그을음이 생기고 표면이 벗겨지는 흔적이 남기도 한다. 그러나 항공기 내부까지는 충격이 미치지 않으므로 비행 중 낙뢰가 치더라도 안심해도 좋다.

참고자료 : 연합뉴스


멋진 얼짱 스튜어디스가 되시기 위해서는 이정도의 기본 상식은 갖추고 계셔야 겠죠 ^^

취업성공 잡하우스(http://cafe.naver.com/jobhouse/) 와 함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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