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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5월 1주차, 주간 업계 동향 및 국내/글로벌(해외)마케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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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목) 여행&관광 정보]

1.여행사 모객, 1분기도 저조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모객이 저조하자 여행사들은 애써 ‘전통적 비수기’ 탓으로 돌리는 한편, 조기대선이후 7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여행시장에 크게 기대하는 모습이다. 최근 1분기 패키지실적을 발표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비상계엄과 탄핵정국 탓에 1분기실적은 양사 모두 지난해 1분기대비 감소했다.

2.스마트한 비서 AI,그냥 쓰면 안됩니다
여행업계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사무업무를 자동화하고 정보 수집을 효율화하면서, AI는 현업 종사자들의 ‘스마트한 비서’로 자리 잡는 분위기예요. 하지만 내부 정보를 외부 AI 시스템에 입력하면서 생길 수 있는 정보 유출 우려 등도 큰 만큼 체계적인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3.골든위크 지상비, 금값이 따로 없네
골든위크 기간 그러잖아도 일본을 찾는 외국인 수요가 높은데 일본인들도 해외 대신 일본 국내로 몰리면서 현지 지상비가 껑충 뛰었습니다. 우리나라 인바운드 여행사들도 연휴 특수를 맛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4.1분기, 해외여행에 적극적이었던 세대는?
3월 우리나라 국민 출국자수가 전년대비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연령대별 1분기 내국인 해외관광객수는 20대(132만명)와 30대(130만명), 40대(130만명), 50대(128만명) 순을 나타냈지만 그 격차가 크진 않았어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세대는 30대였습니다. 

5.진에어, 5월 3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 운항 재개
진에어가 2년여 만에 인천-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5월 30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으로, 목요일(오후 12:15 출발)을 제외하고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 출발한다. 칭다오에서는 오후 4시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40분 도착한다.


[25/05/08(목) 국내 마케팅 정보]

1. 메타, ‘챗GPT 넘겠다’…AI 챗봇 전쟁 본격 점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독립형 AI 챗봇 앱 ‘메타 AI’를 출시하며 챗GPT가 주도하던 생성형 AI 시장에 정면 도전장을 냈다. 자사 SNS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와 음성 기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가운데, 오픈AI·구글·MS·아마존 등 주요 기업들과의 주도권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2. 쿠팡, '알고리즘 조작' 혐의로 검찰 기소
쿠팡이 직매입·PB상품을 검색 상단에 인위적으로 배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공정위의 고발 이후 11개월간 수사 끝에 나온 처분이다. 검색 결과가 사용자 선호 기반이라는 공지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특정 상품의 순위를 조정한 정황이 확인됐다.

3. 5월 광고경기 ‘보합세’… 소비 회복엔 아직 시기상조
코바코가 발표한 5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0.2로, 광고비 집행이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불황 장기화에 따른 회복 지연이 반영된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식품, 음료 광고가 성수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패션·부동산 분야는 여전히 보수적인 예산 운용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4. 별풍선 3000억 시대 연 SOOP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별풍선 거래액이 분기 기준 3000억 원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연예인의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별풍선이 SOOP 전체 매출의 76.6%를 차지할 정도로 주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5. 홈쇼핑도 AI 전쟁… 리뷰 요약부터 숏츠 제작까지
모바일과 OTT 확산으로 TV 홈쇼핑 시청률이 하락하자, 홈쇼핑 업계가 AI 기술을 무기 삼아 전방위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CJ온스타일은 AI 리뷰 요약·추천, AI 숏츠 편성, 패션쇼케이스에 생성형 AI를 도입했고, GS샵은 숏폼 ‘숏픽’에 AI 맞춤 추천을 적용해 1분기 주문액이 40% 증가했다.

6. 컬리는 네이버, 오아시스는 티몬… 이커머스, 생존 해법 달랐다
이커머스 업계의 활로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컬리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하며 외부 채널 확대를 모색했고, 오아시스는 티몬 인수를 통해 외형 확대에 나섰다. 두 기업은 ‘외연 확장’이라는 공통된 방향 속에서도 각기 다른 해법을 보이고 있어서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7. 온라인몰 표시·광고 위반 168건 적발… 과반은 그린워싱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동안 주요 온라인몰에서 부당 표시·광고 16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57.7%에 해당하는 97건은 ‘친환경’ ‘무독성’ 등의 근거 없는 친환경 광고로, 이른바 ‘그린워싱’ 유형이었다. 위반 사례는 특히 화장품에서는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표현이 다수를 차지했다.


[25/05/08(목) 중국 시장 마케팅 정보] 

-중국 립 케어 산업의 프리미엄화, 우리 기업의 기회는?,kotra
중국에서 부상중인 립 케어의 인기
우리 기업은 립 케어 제품 효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기회 확대 가능
최근 중국 립 케어 시장은 보습을 넘어 자외선 차단, 안티에이징, 색소 침착 완화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다 세분화되고 고도화된 효능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단순 보습 제품에서 벗어나 기능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특히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의 부상 속에서, 우리 기업들은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 고가 프리미엄 제품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기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효능·성분·디자인 등 전반적인 제품 경쟁력을 균형 있게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저도주(低度酒)시장 트렌드,kotra
라이프스타일 중시 및 감성 소비에 따른 저도주 수요 지속 확대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브랜드 전략으로 경쟁력 확보 필요
중국 저도주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 차별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장의 빠른 성장 속에서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국 식품산업, 무인화 가속…요식업 판도 흔든다,kotra
서빙과 셰프 로봇이 한 자리에, 중국 무인식당이 몰고 온 변화
사람 대신 로봇이 움직인다…중국 식품산업 무인 혁신
중국 요식업 전반에 무인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외식과 소매 유통 업계는 인력 중심 운영 방식에서 무인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건비 상승,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 정부의 디지털 경제 육성 정책이 맞물리며 무인 식당, 무인 편의점, 무인 배송 서비스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비대면·모바일 기반 결제 수요가 확대되며, 무인화 트렌드는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외식 소비 환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25/05/08(목) 주요 테크42 정보]

1.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2025…“AI 시대에도 사람은 대체 불가능”
지식 콘텐츠 브랜드 ‘롱블랙(LongBlack)’을 운영하는 타임앤코는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앤코에 따르면 지난달 29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2000여명의 유료 관객이 함께했다. 올해 2회를 맞은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는, 라이프스타일 업계의 스토리 텔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

2.포티넷코리아, ‘2025 글로벌 위협 환경 보고서’ 보니… 정보 탈취 맬웨어 공격 ‘500% 급증’
네트워킹 및 보안의 융합 전문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7일 '2025 글로벌 위협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포티넷코리아 측은 “이번 보고서는 2024년 사이버 위협 환경을 분석한 것”이라며 “사이버 공격자들이 자동화, 상품화된 도구 및 AI를 활용해 기업의 기존 방어 체계를 무력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3.우주강국들 달 원전기지 놓고도 각축전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마션(2015)’에서 봤듯이 인간이 화성이나 달에 가려면 식량과 주거지도 필요하지만 에너지, 즉 전력공급이 필수적이다. 달에서 집을 짓는 3D프린터나 식량을 배양한다거나 물고기를 양식하는 것도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에너지가 없으면 그 모든 게 말짱 헛일이다.

4.아마존 자율주행차 자회사 '주크스', 로보택시 충돌 사고 후 자발적 리콜
아마존이 소유한 자율주행차 회사 주크스(Zoox)가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로보택시 사고 이후 무인 주행 테스트를 일시 중단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회사 측 보고에 따르면, 사고는 4월 8일 발생했으며 무인 상태의 주크스 차량과 일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에 따라 주크스는 특정 버전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약 270대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 수치가 전체 보유 차량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콜 사유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다른 차량의 움직임을 부정확하게 예측해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사고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양 차량 모두 경미한 손상을 입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사고는 상업용 진입로에서 일반 승용차가 빠르게 접근하는 상황에서 발생했으며, 주크스 차량은 해당 차량이 계속 진행할 것으로 오인하고 속도를 줄이며 우측으로 회피했으나, 상대 차량이 멈추는 바람에 피할 수 없는 충돌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주크스는 사고 당일인 4월 8일부터 무인 주행 테스트를 중단하고 내부 조사를 시작했으며, 4월 17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 이후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와 리콜은 주크스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가운데 발생했다. 회사 측은 연내 서비스 출시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5.구글, AI 기반 검색광고 ‘AI Max’ 출시...전환율 14% 증가 효과
구글이 새로운 AI 광고 도구 세트 ‘AI Max’를 발표하며, 검색 광고에 제미니 기반 AI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AI Max는 기존 키워드 매칭을 넘어 사용자 의도를 예측하고, 광고 문구와 랜딩 페이지를 자동 최적화하는 기능으로 구성된다.
AI Max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검색어 예측 매칭 – 기존 키워드에 없는 검색어에도 광고 노출 가능
광고 소재 최적화 – 브랜드의 랜딩 페이지와 키워드를 분석해 제미니 가 광고 문구 생성
테스트 참여 기업인 로레알과 MyConnect는 AI Max 도입 후 평균 14% 전환율 상승을 기록했고, 일부 캠페인에서는 27% 상승 효과도 나타났다.
또한 구글은 향후 AI Mode 검색 환경에도 광고를 도입할 계획을 검토 중이며, 사용자의 검색 방식이 점점 더 세분화됨에 따라 AI 기반 광고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6.인스타그램 창업자 “AI 챗봇, 유용성보다 사용자 ‘끌어들이기’에 초점” 비판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인 케빈 시스트롬이 인공지능(AI) 챗봇이 유용한 정보를 주기보다는 사용자 관여도를 높이기 위한 질문 유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스타트업 행사인 ‘Startup Grind’에서 AI 챗봇들이 실제 답변보다 불필요한 후속 질문을 던지는 방식은 의도된 설계라며, 이는 사용자 체류 시간과 활동량 등 지표를 부풀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를 소셜 미디어의 공격적인 확장 방식에 빗대어 “해로운 행위”라고 말했다. 시스트롬은 특정 기업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고의적인 ‘참여 유도’보다는 정확하고 고품질의 응답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이에 대해 자사 모델이 충분한 정보를 갖추지 못한 경우 사용자에게 추가 정보를 요청할 수 있으며, 질문이 명확할 경우 최대한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해명했다.

7.아마존, 클라우드 매출 성장 둔화 및 수익 전망 하향, 주가 5% 하락
A아마존(Amazon.com)은 1분기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았고, 운영 수익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인 AWS는 매출이 169억 2천만 달러로 16.9% 증가했지만, 예상치인 17.4% 성장과 309억 달러의 매출 목표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아마존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최대 5%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반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Azure 클라우드 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하며 좋은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예상보다 낮은 성과를 기록하며 실망을 안겼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세금 관련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광고 매출이 19% 증가한 13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25/05/08(목) 글로벌 미디어 및 OTT 정보] 
1.삼성 스마트TV와 로쿠의 1등 경쟁_jeremyletter
케이블TV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미국에서, 시청자들은 스마트TV를 스트리밍 시청의 주요 단말기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TV 이용 증가
암페어(Ampere)에 따르면, 미국의 스마트 TV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1시간 35분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용자의 시청 시간 중 31%가 스마트 TV에서 이루어지며, 이는 다른 어떤 기기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스마트 TV와 SMP
스마트TV 이용 증가 현상 뒤에는 복잡한 경쟁 관계가 존재합니다. 최신 기능을 갖춘 스마트TV와 구형 TV에 설치하여 OTT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SMP)'를 구분할 수 있으며, 이를 통칭하여 CTV(Connected TV)로 영역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삼성과 로쿠, 누가 1등인가?
TV OS의 경쟁에서 선두는 삼성전자와 로쿠입니다. 외부에 공개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이들의 경쟁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선 ‘삼성 광고’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삼성의 스마트 TV가 미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된 삼성 스마트 TV는 6,780만 대에 달하며, 2위인 LG보다 2배 높은 수치입니다.

2.미디어/ 디지털광고/ 스트리밍 / 커머스
-스냅, 광고 수요에 대한 불확실한 거시적 영향을 이유로 2분기 가이던스 보류
-Spotify 구독자 증가세 지속, 가격 인상에 힘입어 매출도 상승세
-스타벅스, 비용이 증가하고 미국 수요가 둔화되면서 실망스러운 실적 공개
-아마존은 '관세 및 무역 정책'을 요인으로 지적하면서 라이트한 가이던스 발표
-Doordash, 12억 달러 규모의 세븐룸(SevenRooms) 거래 발표, 매출 기대치 미달


[25/05/08(목) 일본의 동향/트렌드 정보]

1.카카오 쇼크가 성장시킨 일본 내 프리미엄 '준' 초콜릿의 비밀,kotra
카카오 가격 급등, 예측 어려운 원가 환경
원재료 수요 다변화, 한국산 과자 원료 진출 기회
카카오 원두의 향후 가격을 예측할 수는 없으나, 최근 2, 3년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왔기 때문에 일본 제과업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는 초콜릿 함량을 조절한 가공 제품이나, 과일에 초콜릿 코팅한 제품이 백화점 등에서 눈에 띄었다.

2.노선버스 폐지, 인구 감소 대비책으로 기대를 모으는 일본 차세대 교통 시스템 "Zippar",kotra
학생 벤처로 출발한 Zip Infrastructure가 개발
소규모-신생 제조업체도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비결은 "Low-Cost, Low-Tech"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노선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의 감편 및 폐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중교통 운영 T사의 현장 종사자 S는 KOTRA 도쿄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도쿄는 워낙 인구가 많은 대도시라서 상황이 덜하지만, 버스 감편이 되면 지하철 이용객이 늘어 혼잡이 가중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출퇴근 러시아워 때는 이로 인해 인명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대체 교통수단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는 게 놀랍지 않다."라며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25/05/08(목) TODAY 한국경제 뉴스 브리핑 요약]

-일정
로봇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나우로보틱스가 코스닥에 새롭게 상장해요.
오늘은 국내 증시 옵션만기일(옵션 최종 거래일)이에요. 옵션 소유자는 이날까지 계약 조건대로 주식이나 금융 자산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이후엔 권리가 소멸돼요.
8일 오늘까지 면역항암제 기반 신약 연구 개발 전문업체인 이뮨온시아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있어요.
8~9일 양일간 메디컬 에스테틱 수출 전문업체인 바이오비쥬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있어요.
국내 증시에서 카카오, BGF, CJ CGV, LG유플러스, 넷마블, 데브시스터즈, 두산로보틱스, 롯데렌탈, 현대리바트, 하나투어 등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핫이슈
제주시에서 로컬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매출액이 15억 원을 돌파했어요. 바로 1년 전에는 매출액이 3억 원도 넘지 못했는데, 상인들이 ‘바가지 근절’을 내걸고 직접 나서자 호응을 얻는 모습이에요.
삼성전자가 과거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 한가인, 전지현을 소환해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요. 

-기후·환경
이란이 지속 불가능한 개발 정책과 기후 변화, 가뭄으로 심각한 지반 침하를 겪고 있어요. 이란 대통령은 고육지책으로 수도 이전까지 언급했어요. 

-글로벌 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각) 오는 8일이나 9일에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어요.
8일(현지 시각) 미국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중국 최고 경제 관료가 회담을 가질 예정이에요. 베선트 장관은 일부 주요 교역국과 이르면 이번 주 합의할 수 있다고도 밝혔어요.
미국이 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하면서 미국 연구자들의 ‘학문적 망명’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EU가 미국 과학자 유치를 위해 5억 유로(약 800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증시 UP&DOWN
7일 국내 증시는 8일 새벽 예정된 미국연방준비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보합세를 유지하다 상승 마감했어요.
SK텔레콤 주가는 해킹 사태 이후 하락세지만,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KT와 LG유플러스 주가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어요.

-투자·재테크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과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재무 요건과 기업 규모 등을 충족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지는 ‘우량기업부’에서 제외된 기업들이 130곳에 달해요. 
중국 한한령 완화 기대감으로, 엔터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최대 10% 가까이 상승했어요. 비과세가 이뤄지는 감액 배당에 관심이 모이며 금융 관련 ETF도 상승세였어요.
7일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일 종가 기준 25원 급락한 1,380원에서 출발했어요. 환율에 대해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어느 방향으로 갈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어요.
6일(현지 시각) 국제 금값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다시 상승했어요.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줄이려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수하고 있는 것이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기업 소식
쿠팡이 올해 1분기 11조4876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최대 실적을 냈어요. 24년 인수한 명품 플랫폼 파페치와 대만 로켓배송, 쿠팡이츠 등 성장 사업 부문의 매출은 78% 뛰었어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어요. 
시몬스가 프리미엄 제품의 인기와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 전략에 힘입어 2년 연속 업계 1위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더본코리아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산업·시장 동향
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했으나, 한국 바이오 기업들은 현지 생산 등 충격 완화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여요.
K-뷰티의 성장에 힘입어, 달바글로벌, 바이오비쥬 등 뷰티 기업들이 상장에 나서요. 
70조 원 규모의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가 한국 방위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러시아에 재진출하는 것을 고심하고 있어요. 점유율을 늘린 중국 업체들과 경쟁해야 하는 등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테크(Tech)
폴더블 아이폰이 26년 가을 출시될 예정이에요. 아이폰18이 나오는 내년부터는 프로 등 고급 모델과 일반 모델이 상하반기에 나누어 출시된다고 해요. 
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지도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맵테크’(지도+기술)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요. 

-경제 지표
치매 노인이 가진 자산이 154조 원으로, 국내 GDP의 6.4%에 해당한다는 조사가 나왔어요. 앞으로 이 ‘치매 머니’가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요. 

-부동산
높은 주거비로 인해 서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인구가 줄고 있으나, 사교육 인프라가 집중된 강남구의 인구는 증가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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