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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면접상식 - `당신이 모르는 비행기안 세계`..긴급물품 뭐가 있나?

˚ [면접상식] 알아두자

by 호이얀 2011. 5. 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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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면접상식 - `당신이 모르는 비행기안 세계`..긴급물품 뭐가 있나?

안녕하세요. 취업성공 잡하우스입니다

상반기 공채 시즌이 거의 끝나갈 무렵, 대한항공에서 객실승무원을 대대적으로 채용한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이번에 A380을 도입해서 승무원분들이 많이 필요한가 봐요.

오늘은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예비승무원분들에게 면접 때 도움이 되실만한 기사가 있어서 같이 공유해 볼게요.


2011년 5월 16일 미디어 다음 이데일리에 기재된 기사 내용입니다.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최근 대한항공(003490)이 말기암 환자를 탑승 거부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면서 `기내 환경`이라는 특수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단순히 생각할 때 "내 돈 내고 내가 타겠다는 데 누가 말리느냐"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외부와 단절된 기내라는 특성 탓에 당사자들은 쉽사리 납득(?)하지 못할 제한 조건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 상황은 크게 테러범에 의한 납치 시도부터 승객간 몸싸움 등의 물리적 위급 상황과 의료 문제로 나뉠 수 있다. 항공사들은 환경이 허락하는 내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 `경찰서에 어울릴 물품들이 있다고?`


항공기 안에는 수갑과 포승줄, 가스총, 전기총 등 기내보다는 경찰서에 어울릴 만한 물품들이 실려 있다. 혹시나 생길 지 모르는 위급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다.



테러범이나 납치 조직 등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의외로 기내에서 몸싸움이 자주 벌어지곤 한다. 승무원들을 해코지하는 것은 물론 승객간 다툼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최근 늘고 있는 남자 승무원 역시 이때문에 도입됐다. 미주노선의 경우 의무적으로 남자 승무원을 탑승토록 하고 있다. 일본이나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남자 승무원이 배치돼 있다.

항공기 이륙 직전 갑자기 하기한 승객이 있을 경우 전원 내리도록 하는 조치 또한 테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규정이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전 칼기 폭파 당시 김현희씨는 들고 왔던 가방을 두고 출발 직전 하기했다"며 "승객이 하기 직전 어떤 행동을 했을 지 모르기에 조심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즉 영화나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출발 직전 "잠깐만요"라고 외친 뒤 내리는 것은 말 그대로 영화에 불과하다는 것.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하기하는 승객이 나오면 이륙이 한시간 넘게 지연되고 수십, 수백억원대의 금전적 손해로 이어진다"며 "당연히 되도록이면 하기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 의료기기도 `가득`..중환자 경우엔 의사 동승 요구도


의료기구 또한 최대한 갖춰져 있다.

지난 2007년 이탈리아 로마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한 여성승객이 기내에서 사망하면서 사망 원인을 놓고 유족과 항공사가 갈등을 벌였었다. 유족들은 당시 이 승객이 탈진 상태였음에도 각서만 받고 탑승시켰다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항공사들은 기내에 의료물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심장 제세동기를 비롯해 각종 의료기구와 약품, 주사 등이 구비돼 있다. 심지어 간단한 수술기구도 준비돼 있다.

하지만 의사가 아니면 실제로 구동하진 못한다. 승무원들은 모두 `보조자`의 역할만 수행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기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승무원들은 승객 중에 의사 면허 소지자가 있는 지부터 확인한다. 의사는 의료 행위를 도와야한다는 규정은 없지만, 협조 시엔 마일리지나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는 게 항공사측의 설명이다.

만약 기내에 의사가 없으면 비상통신으로 근처 상공을 날고 있는 항공기에 의사가 있는 지 확인한다. 혹은 지상의 항공전문 의사를 찾아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게끔 한다.

중환자의 경우엔 탑승 전부터 항공사측에서 의사 동행을 요구할 수 있다. 국제항공수송협회(IATA)의 병약승객 탑승 허가 관련 규정을 보면 항공사는 병약 승객에 대해 자세한 의료 정보를 요구하고, 면허가 있는 의사의 동승,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특수 장비를 요청할 수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기장과 부기장이 동시에 배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밥도 따로 먹는 것이 기내의 특수성"이라며 "아주 작은 방심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인만큼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소개했다.


원문기사 보기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economic/economy_others/view.html?photoid=3177&newsid=20110516091118740&p=Edaily


대한한공 승무원 면접 때 가끔 승무원들의 긴급상황에서 대처 요령이나, 방법등을 묻는 질문들을 나올때가 있습니다.

항공기 안의 준비물이나 시설등을 이용해 적절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답변으로 준비해 보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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