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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국제전형 대학입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인식..어떤 전형을 선택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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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이얀 2012. 9. 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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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국제전형 대학입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인식..어떤 전형을 선택할지?

안녕하세요. 취업성공 잡하우스 입니다.

오늘은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국내대학 진학에 많은 고민을 가지고 계실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등록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국내 4년재를 선택할지 2년재를 선택할지 고민도 많으실거 같습니다.

최근 많은 국내 4년재 대학과 2년재 대학들이 1+3 국제전형(국제특별전형) 이라, 명칭하며 미국주립대학의 입학 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국내대학들만 해도, 제가 알기로는 20여개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국내대학을 다녀도 2학년 3학년 때 어학연수를 가야 하고 영어를 배우기 위해 토익학원, 토플학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을 국내에서 1년을 준비하고 미국에서 3년을 공부하는 형식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현재 국내대학과 1+3 국제전형 해외학위과정을 진행하는 제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더군요.



1. 건국대 1+3 텍사스 주립대학교

2. 경북 외국어대 1+3 Kennesaw State University

3. 광운대 1+3 하와이주립대학교, 뉴욕 나약 대학교

4. 서강대 1+3 UK 대학교 17개 이상/ 호주 국립 뉴캐슬 대학교/호주 국립 UTS 대학교

5. 중앙대 1+3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CSU 계열)

우리가 흔히 아는 캘리포니아주립대는 두개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UC) - 지명, California State University (CSU) - 지명

6. 한국외대 1+3 뉴욕 주립대학교 (SUNY 계열)

뉴욕주립대 (State University of New York의 이니셜을 따서 SUNY라고들 부릅니다)

7. 한양대 1+3 GAC (USA 20개 이상, CAN 10개, AUS 27개, UK 9개)

8. 경희대 1+3 그릭스 대학교, 2+2 앤드류스 대학교

9. 동국대 1+3 위스콘신대학교 라크로스,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10. 세종대 1+3 미국 텍사스 안젤로주립대학교, 일본 오테마에 대학교

11. 국민대 1+3 캐나다 명문대학 (CEC)

12. 호남대 1+3 뉴욕 주립대(New Paltz, New Oneota, Buffalo), 아칸소 주립대, 머서대학교, 아카디아 대학교

13. 고려대 1+3 호주 명문대

14. 충북대 1+3 델라웨어 주립대학교

15. 용인 송담대 1+3 뉴욕 주립대학교

16. 경인교대 1+3 미네소타 대학교 (예전에 서울교대와 했었죠..)

17. 동국대 전산원 1+3 발도스타 주립대학교

18. 대진대 평생 교육원 1+3 네브라스카 주립대학교

19. UC 국제교육원 2+2 UC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20. 영남대학교-서던오레곤주립대

21. 상명대-하와이주립대


찐하게 명시된 학교들이 고3 수험생들이나, 1+3 국제전형으로 진로는 선택하는 기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들입니다.

한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1+3 국제전형 프로그램은 사실 한국에서 고교를 졸업한 학생 중 미국대학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1+3 국제전형 프로그램은 여러 매리트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학점도 인정받고 특히 SAT준비없이 1년여동안 미국 대학생활을 위한 영어를 준비시킴으로서 미국 대학생활의 성공적인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는 상당한 매리트임에는 틀림없지만 일부대학들이 다소 과대포장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각 대학들마다 연계되어 진행되는 1+3 국제전형 프로그램 대학이 명문대학이라고 말을 하는데 중위권 및 그 이하 수준의 대학이라고 밝히지 않는 것에 대해 조금 안타갑습니다.

그럼 과연 1+3 국제전형을 선택하는데 있어 어떤 것들을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3 국제전형의 기본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1년 + 미국 주립대 3년 과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첫째, 여기서 국내에서 1년 과정이라고 하면 과연 어떤 과정을 배우게 될까요?

이 부분을 필히 살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국내대학과 연계된 미국 주립대 학교에 2학으로 편입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럼 1학년때는 어떤 과목을 배워야 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미국 주립대 2학년으로 편입하기 위해서는 미국 주립대학교에서 지정하는 1학년 지정 과목을 공부해서 필수적으로 학점을 취득해야 합니다.

편입이라는 조건은 아시겠지만, 지정학점 + 미국대학교에서 요구하는 고교 GPA  및 공인영어성적이 필요 합니다.

여러분들은 국내대학에 입학 한것이 아닙니다. 미국 주립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과정에 참여 한것입니다.

미국주립대에 입학하기 위해서 국내 정식 대학 학점을 배우는지, 부속기관 학점은행제 같은 학점을 배우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미국대학으로 입학 하기 위한 영어 시험 점수를 요구 할까요? 정식 대학간 교육교류협력프로그램이라면, 토플 / SAT 없이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더 낳은 조건으로 진학 시킬 수 있습니다.

토플 여러분들께서 많이 들어 보신 단어 입니다. 토플은 iBT시험은 말하기 능력이 포함된 통합된 언어 능력 사용과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시한 시험으로서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토플 수업은 해외대학에 진학시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그럼 국내에서 진행하는 1+3 국제전형 대학 중 토플 점수 입학 가능하는 학교는 과연? 국내 1년 동안 미국대학에서 공식적으로 요구하는 토플 및 SAT 교육만 하는 과정?

분명이 이 부분은 여러분들께서 알고 계셔야 합니다.

국내에서 토플공부만 하고 해외대학으로 진학하면, 실질적인 미국내 수업 방식을 따라 갈 수 있을까요? 절대 따라 가지 못합니다.

또한, 첫째 지적해 드린 것처럼 해외에서도 인정 받는 정식 대학학점을 받는지, 미국내 수업을 받을 수 있는지 원어민 교수 수업아래 아카데믹 영어를 배우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토플 점수 및 SAT 등 해외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점수 취득의 1년간 교육이라면, 여러분들이 유학원이나 혼자 준비하는것도 다를것이 없습니다.

정식 대학간 교육교류협력 프로그램이라면, 토플이나 SAT 처럼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조건을 완하할 수 있으며 부속기간의 프로그램의 경우 단순히 유학원 같은 점수 취득 위주의 교육이 진행 되는 곳도 있습니다.

셋째, 과연 각 대학에서 말하는 00 주립대 유명대학 일까요?

미국의 명문주립대는 제 생각으로 결코 국내에서 학생들은 선발 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수 천 개에 달하는 미국 대학들 중 인가받은 대학만 3천여 개 입니다.

미국의 대학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National University와 National Liberal Art, 그리고 미국 4개 지역으로 나뉜 Regional University 및 Regional College, Community College로 구분되는데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정리됩니다.

1. National Universities : 미국 전역을 통틀어서 대학의 모든 학과와 그 학과에 해당하는 모든 대학원을 운영하는 유명한 종합대학을 말하며, 미국 전역에서 200위까지만 발표합니다. 하버드, 예일, MIT, 스탠포드, 프린스턴, UCLA 등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대학들은 모두 여기에 속합니다.

2. National Liberal Art College : 대학과정만 있고, 대학원 과정은 없는 대학교를 말합니다. 리버랄아트컬리지에도 유명한 대학들이 많습니다.

3. Regional Universities : National University를 제외한 그 나머지 대학을 미국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그 지역에서 순위를 정합니다. Regional University는 몇 개의 대학과정과 대학원을 운영하며, 그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있으나, 국제적으로는 그리 유명하지 않은 로컬대학교입니다. (국내대학에서 진행하는 국제전형의 외국대학은 거의 다 이 부류에 속합니다.)

4. Regional College : 대학과정만 있는 로컬 대학교이며, 상대적으로 Regional University보다 인지도가 낮음.

5. Community College : 전문대학처럼 2년제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현재 각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학교들은 국내 대학으로 치자면, 4년재 대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넷째, 1+3 국제전형 프로그램은 영어를 배운다는 목적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가는 목적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 진학율, 주위환경 (한인거주지역, 한국인) 등을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3년을 보내셔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인해, 주위환경으로 인해 중도에 포기 하게 된다면 본인 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큰 실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 적인 소견으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유학, 어학연수, 언어습득을 위한 일반 유학보다는 빠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섯째, 1+3 국제전형 국내 1년간 학생 소속 및 성적 / 재학증명서가 어디서 발급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취업성공 잡하우는 이만 ~ ㅂㅂ 다음에 또 다른 이슈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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