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력서작성] 이력서쓰는법 - 미국계 회사 이력서 쓰기 조언

˚ [이력서] 작성법

by 호이얀 2009. 1. 21. 10:29

본문

반응형
SMALL

[이력서작성] 이력서쓰는법 - 미국계 회사 이력서 쓰기 조언

 

취직이 불투명한 졸업생들에게 올 4월은 어느 때보다 잔인한 달이었다. 많은 미취업자들이 바늘구멍이나 다름없는 대기업체 취직에서 눈을 돌려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특히 과감하게 미국계 기업체에 지원하는 것은 남들이 잘 가려고 하지 않는 길에 도전하는 일로서 꼭 시도해 볼만하다고 본다.

미국계 회사에 취직을 하는 데에는 이력서가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미국계 회사 취직을 위해 영문이력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취업용 영문 이력서의 형식보다는 이력서 작성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들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이것은 유학생으로 미국에 와서 졸업 후 현지 기업체의 문을 두드리려는 사람들이나 다른 미국계 직장으로 옮기려는 경력자들도 기억해야 할 기본사항들이다.

 

미국계 회사에 이력서를 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미국 회사들은 관례적으로 지원자들이 이력서에 생년월일, 성별, 국적, 인종, 대학교나 대학원 성적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한다.


모든 사람에게 선입견없이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일종의 기회균등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력서 한두 장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종종 자신의 경력을 과장하려는 유혹을 받는다는 것이다.

 

없는 이야기를 완전히 새로 지어내지는 않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직장에 지원을 하는 경우, 과거 직장에서 새 직장을 찾을 때까지 쉬었던 기간이 너무 긴 경우 등에는 가능한 한 흠을 덜 잡히기 위해 이력서에 적당히 윤색을 가하려는 욕심이 생긴다.

 

그러나 이력서를 쓸 때 금과옥조로 삼아야 하는 것은 가급적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사회는 문화 자체가 ‘정직함’에 상당한 비중을 둔다. 흔히 하는 이야기지만 미국에서는 ‘정직’과 ‘성실’ 가운데 어느 한쪽을 굳이 더 높이 평가하라고 한다면 ‘정직’을 선택한다고 한다.

 

사실 스스로도 만족스러울 만한 완벽한 커리어를 갖고 새로운 직장에 이력서를 내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만약 새로운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이력서를 제출하는 경우라면 관련된 경력이 당연히 부족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있지도 않은 경력을 지어내거나 관련 직종에서 별로 인정받지 못할 만한 경력을 과대포장하는 것은 금물이다.


과장된 이력서는 절대 금물


미국 기업체의 경우 지원자의 이력서에 기재된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전제한 상태에서 인터뷰에 들어간다. 그런데 과대포장된 경력은 보통 3~6시간씩 걸리는 인터뷰 와중에 대부분 들통나게 된다. 혹시 들통나지 않고 운좋게 취직이 되더라도 이력서에 기재된 사항과 다른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주도면밀한 뒷조사가 따른다.

만약에 결정적인 하자가 발견된다면 멀쩡히 직장을 잘 다니고 있는 경우라도 바로 해고하는 것이 미국 직장의 풍토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해서 해고가 되면 항상 꼬리표가 따라다닌다는 점이다. 어쨌거나 동종업계에서 일해야 하는 자신에게는 큰 마이너스가 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경력의 과대포장, 허위사실 기재는 금물이다. 특히 경력자가 직장을 옮기려고 하는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자신이 이력서에 기재한 과거 직장에서의 연봉, 직위, 근무 기간 등에 대해서는 회사측이 면밀하게 사실여부를 체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이 새로운 직종의 회사에 지원하는데 그 직종이 요구하는 경력이 부족하다면 그런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그것을 메우려는 노력을 기울였음을 입증하는 것이 인사담당자에게 훨씬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커버레터를 잘 활용해서 자신의 지난 경험이 새로운 직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지 “일만 시켜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직종에서 일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를 기술한다면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이력서에 한 번 더 눈길을 줄 것이다.

 

사설기관에서 관련된 클래스를 들었다든지 인턴으로 연관된 직종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다든지 하는 식으로 비록 그 분야의 직장에서 일해본 적은 없지만 하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구체적인 경험과 지식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담당자들이 모셔갈 만큼 완벽한 경력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데 자신의 이력서 내용이 부실하다고 해서 과거 경력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과장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면 기대하지 않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한경리크루트

 

취업성공하기 http://cafe.naver.com/jobhouse 모든 면접 자료는 인스와 함께해요~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