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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직업] 국비지원교육 한국어강사-한국어교사 해외취업연수생 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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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이얀 2009. 9. 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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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직업] 국비지원교육 한국어강사-한국어교사 해외취업연수생 과정 모집

“안정된 직장은 기본 ‘친한파’키우는 보람도 커”

뉴사우스웨일스 마스덴 공립학교 한국어 교사 이주윤



  “교장이 한국어에 무척 관심이 많아요. 3~4년 전까지는 학생들이 유럽권 언어만 제2외국어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2~3년 전부터 일본어, 중국어 등 아시아권 언어로 바뀌더니 지난해부터 7학년에 일본어 대신 한국어 강의가 신설됐어요. 학생들이 중국어보다 한국어에 관심이 더 많고 배우는 것도 재미있어 해요.”

호주에서 명문교로 꼽히는 마스덴(Marsden) 공립학교의 한국어 교사 이주윤(35) 씨는 교사라는 직업의 안정성은 두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호주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현재 이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초등학교(primary school) 7학년 4학급 중 2학급. 학급당 30명씩이니 60명 정도가 배우고 있다. 나머지 2학급은 중국어반이다.

  일반적으로 호주의 학교에서는 7~8학년(호주의 고등학교인 ‘High school’ 과정은 8학년부터) 2년간 제2외국어를 필수로 배워야 한다. 9~10학년으로 올라가면 선택과목으로 바뀐다. 이씨는 “7학년 학생들이 9학년에 올라갈 때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 두고 봐야겠지만, 한국어를 선택할 학생이 많을 것 같아 고학년에도 한국어 강의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사실 10년 전에도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적지 않았다. 호주 사회에 한국인이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자연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도 늘었던 것. 하지만 제도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호주의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한국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대학입시에서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호주 학생들로서는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했다간 손해를 보게 마련이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한국어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부족했을뿐더러 마땅한 교재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한국어를 선택하는 학교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다행히 호주 정부가 지난해 한국어 등 4개의 아시아권 언어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한편, 호주 학생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할 경우 한국 학생과는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한국어 교사와 교재. 호주에서 고교 과정의 한국어 교사가 되려면 일정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대학에서 한국어를 포함해 최소 2과목 이상을 가르칠 수 있는 교직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호주의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수학 과학 교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의 교사들은 2과목 이상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

  호주에서는 한국의 교사자격증도 인정된다. 단, 보완교육을 받고 호주 정부의 국제공인영어시험(IELTS)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현재 호주에는 이 자격 조건을 갖춘 한국어 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뉴사우스웨일스 김숙희 교육자문관은 “호주에서 정식 한국어 교사 임용조건을 갖춘 사람은 15명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한국어 수업은 대부분 임시교사가 맡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주윤 씨는 그 ‘15명’ 가운데 한 명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2월 부모를 따라 호주로 건너온 이씨는 대학에서 일본어와 중국어를 전공하고, 일본과 중국에 연수도 다녀왔다. 한국어와 영어까지 합치면 4개 국어에 능통한 것. 이씨가 보기에도 한국어 교재는 문제가 심각하다.

  “교재라고는 재외교포용밖에 없어요. 그것도 오래전에 만들어진 구닥다리죠. 외국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재는 전무하다시피 해요. 하는 수 없이 교사들이 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어떨 때는 힘이 부쳐 좌절감에 빠지기도 하죠.”

  이씨는 “언어교육은 곧 문화교육이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은 ‘친한파’가 될 수밖에 없다. 한국어의 입지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한국에 대한 호주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그러면서 한국어 교사도 더 많이 필요하게 돼 호주 취업의 길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엄상현 기자 gang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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