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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강사] CS서비스교육 - 이미지메이킹 핑크 마케팅과 여성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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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이얀 2009. 11. 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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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강사] CS서비스교육 - 이미지메이킹 핑크 마케팅과 여성 브랜드

 


화요일 이른 아침 모두 피곤하시지요? 여성분들은 어떠신가요? 얼굴이 붓지는 않으셨나요?


오늘 화장은 잘 먹었나요! 그래요 오늘 왜 여성분들께 관심이 있냐고요? 요즘은 여성시대니까요.


여성이 사법고시 수석을 하고, 법무장관과 야당 대표가 되고, 대학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는 시대이며, 호주제폐지 논의까지 진행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마당에 여성의 브랜드 심리 연구는 나의 삶의 중요한 생존 전략이 됐다. 중국의 남성들처럼 우리나라도 점점 여존남비요, 부필종여를 배워야 기업이 사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지금 남녀간의 위치는 어떠한가. 성경의 맨 앞 구절에는 최초의 인간 아담을 창조하는 대목이 나온다. 하느님은 아담의 갈비뼈와 살로 이브를 만들었다. 여성인 이브는 아담을 위해 창조됐고 이들은 결합해 ‘한 몸’을 이뤘다. 아담과 이브는 인간으로서 신체적 정신적 본질에서는 같다는 ‘평등함’이 감춰져 있다. 최근 들어서는 그 동안 남성 의존적이고 종속적이던 여성들이 그 반대 상황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 프랑스 작가 보부아르가 “여성은 여성으로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으로 만들어진다”고 일찍이 예견했듯이 여성들이 이제는 바야흐로 잠재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사회적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느낌이다.


근대사회는 사물이나 현상을 남자와 여자, 자연과학과 인문과학, 서양과 동양으로 나눠 분류함에 따라 구분, 배제, 차별을 낳았다. 반면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은 탈 중앙 집중화, 상호 작용성이란 특성으로 사회의 중심을 구조에서 개인으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해체시키고 있다.


즉, 유연함과 부드럽고 섬세함을 지닌 여성이 ‘디지털 환경’에 더 적합하므로 Female(여성), Feeling(감성), Fiction(상상력)이 요구되면서 남녀의 이분법이 무너지고 양징성이 강조되는 Pink Color 마케팅의 3F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21세기는 차갑고 이성적이며 수직적인 이성관계의 경쟁우선시대에서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수평적인 유대관계를 중시하는 관계우선시대로 바뀌고 있다. 소비생활을 주도하는 계층으로서 여성의 사회적 영향력은 점점 확대되고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여러 영역에 걸친 여성의 역할 증대는 이미 마케팅의 한 축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감각적·관계 지향적·상황 의존적 성향 등 남성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여성의 특징인 감성을 대상으로 마케팅 툴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성 마케팅과 경험적 브랜딩의 결합으로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위주로 힘의 축이 움직이고 있으며, 제품 위주의 마케팅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정한 소비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경험·가치·생활양식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서 그것들을 최대한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거나 광고, 판촉활동을 펼치는 마케팅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20-30대 여성 소비 경제력의 증대로 여성전용카드의 탄생, 엘지 헬로우키티 카드 등의 캐릭터 마케팅, 삼성 지앤미 카드의 라일락 향기를 삽입시킨 향기 마케팅,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색·적색·백색위주의 컬러를 사용한 컬러 마케팅 등으로 세분화된 타깃을 설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감성 마케팅의 도입으로 구매력에서의 실질적인 맹위를 떨치고 있다. 대우의 푸르지오 아파트, 삼성의 지펠 냉장고와 이동통신 휴대폰 시장에서의 여성전용 서비스 전용단말기인 삼성전자의 ‘애니콜 드라마’ 빨간 색상에 화장품 콤팩트형의 디자인, 보석함 케이스를 본뜬 제품 상자로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며 경쟁 시장에서 주도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심미적·상징적·감성적·경험적 욕구가 구매력인 여성의 소비문화를 결정하므로 여성에겐 친구나 커뮤니티가 중요하다. 여성들은 자기의 구체적인 의사표시를 하지 않도록 억압을 받아왔기 때문에 여성의 마음보다 한발 앞서서 여성의 마음을 읽어야 하며, 일인 다역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움직이게 하지 말고 기업 스스로 다가가야 한다. 아무것도 숨기지 말고 솔직하라. 여성의 눈은 보이지 않는 것도 본다. 브랜드에 여성을 동참시켜라. 이것이 가정이 살 길이요, 기업이 살 길이다.


출처대전일보 <우송대 컴퓨터디자인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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