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비스강사] CS서비스교육자료 - "강마에 눈썹은 고집불통?"…눈썹을 보면 캐릭터가 보인다

카테고리 없음

by 호이얀 2009. 11. 10. 14:49

본문

반응형
SMALL
[서비스강사] CS서비스교육자료 - "강마에 눈썹은 고집불통?"…눈썹을 보면 캐릭터가 보인다 
 


"강마에 눈썹은 고집불통?"…눈썹을 보면 캐릭터가 보인다


[스포츠서울닷컴 | 송은주기자] 최근 연기자들이 눈썹을 이용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예전에는 역할을 맡으면 의상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말투의 설정부터 고민한 것과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다. 연기자들이 새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눈썹에 손을 대는 이유는 눈썹의 굵기와 모양에 따라 인상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눈썹을 과감하게 뽑고 미는 대는 여자 연기자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남자 연기자들도 최근 눈썹 모양을 새롭게 만들면서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MBC-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김명민 분)가 대표적인 예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선숙진 실장(라륀느)은 연기자들의 눈썹 변신에 대해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다. 얼굴을 받치고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결이나 각도에 따로 얼굴의 인상은 하늘과 땅차이로 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어떠한 스타들이 어떻게 눈썹을 변신했는지 살펴봤다.



◆ 김명민, '짱구눈썹'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BC-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은 냉소적이고 독설도 마다하지 않는 지휘자 강마에를 열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과감하게 눈썹을 가다듬었다. 일자 눈썹을 뒤꼬리로 갈수록 살짝 치켜 올라가는 것이 바로 '강마에표' 눈썹이다. 때문에 자기중심적이고 직설적인 강마에의 성향을 얼굴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그동안 김명민은 KBS-TV '불멸의 이순신'과 MBC-TV '하얀거탑'에서 선이 굵고 강한 역할을 맡으면서도 기존의 눈썹을 유지해왔다. 강마에 역시 강한 캐릭터이지만 굵고 날렵한 눈썹으로 이전 역할과 확실하게 차별화 시켰다. 선 실장은 "김명민 눈썹 변신으로 최근 많은 남자연기자들이 눈썹 모양 변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혜수, '지렁이 눈썹'


김혜수는 영화 '모던보이'를 위해 눈썹을 밀었다. 영화에서 1930년대 신여성 조난실 역을 맡은 김혜수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눈썹을 가늘고 아치형으로 둥글게 만들었다. 게다가 짙은 갈색 컬러를 택해 화려한 느낌을 고조시켰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연스럽고 두꺼운 눈썹 모양과는 다소 상반되는 모양이다.


배우들의 분장을 담당하는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배우의 경우 절대 눈썹문신을 하지 않는다"면서 "눈썹이 인상을 좌우할 뿐 아니라 시대극의 경우 눈썹이 당시 유행을 말해주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혜수 역시 마찬가지. 가늘고 둥근 눈썹으로 도도한 느낌을 전달할 뿐 아니라 당시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스타일을 선보였다.




◆ 문근영, '일자눈썹


문근영은 SBS-TV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윤복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 신윤복은 남장여자로 설정됐다. 이를 위해 문근영은 말투와 몸짓, 표정을 남자로 보이도록 만들었다. 더욱 완벽하게 남자로 변신하기 위해 그의 짙은 일자 눈썹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놔뒀다. 눈썹 끝 꼬리 부분을 살짝 내려 깔끔한 느낌의 '신윤복표' 눈썹을 만들었다.


또한 눈썹 끝 꼬리 부분을 살짝 내려 깔끔한 느낌의 '신윤복표' 눈썹을 만들었다. 때문에 남장여자의 모습이 더욱 사실감 있게 그려진 것도 사실. 선 실장은 "최근 많은 여자 스타들이 연출하고 있는 일자 눈썹보다는 조금 더 굵게 결을 살렸다"면서 "매니시한 스타일에 일자눈썹을 그리면 더욱 강렬한 느낌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차예련, '일자눈썹'


이전까지 차예련은 '갈매기 눈썹'을 고수해왔다. 갈매기 눈썹이란 눈썹 산을 조금 높게 그려주고 안쪽 끝에 각을 준 것을 말한다. 때문에 인상이 순해 보이는 동시에 청순한 느낌까지 풍겼다. 지금까지 차예련하면 청순 가련형이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 것도 눈썹 영향이 컸다. 그러나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그 전과 달랐다. 눈썹 때문이다.


차예련은 최근 종영한 SBS-TV 드라마 '워킹맘'에서 얄밉고 스타일리쉬한 고은지역을 맡았다. 역할 분위기에 맞춰 그간 고수했던 갈매기 눈썹을 일자모양으로 그린 것. 덕분에 고은지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 센 캐릭터로 탄생할 수 있었다. 게다가 흑갈색 컬러를 선택해 시크한 느낌까지 강조했다. 눈썹이 그리는 캐릭터의 힘이다.


출처스포츠서울 <사진 = 김용덕기자, 사진제공 = SBS, 롱샴>

취업성공 잡하우스와 함께 하세요 ^^

* 서비스강사란 어떤 직업인가요?




 취업성공 잡하우스와 함께 하세요 ^^

반응형
LIST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