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강사] CS강사서비스교육 -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비결? 1대 2대 3의 법칙!

[서비스강사] CS강사서비스교육 -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비결? 1대 2대 3의 법칙!

 

특히 요즘같은 현대 사회에서는 말 잘하는 것 자체가 능력인 셈이다. 왜냐면 어떤 업무를 수행하더라도 각기 다른 직업에서도 자신의 의견이나 자신의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다른 사람들 보다 자신의 견해나 의견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말 못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의 의견에 귀기울일 수밖에 없다.

그만큼 말 잘한다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하는 능력 중에 하나이고 쉽게 되는 일은 아니다.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내면이나 인격이 묻어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말을 사상의 옷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앞으로 계속되는 칼럼을 통해 말 잘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겠다. 먼저 말 잘하기 위해서는 스피킹만큼이나 리스닝이 중요하다. 아니 더 중요하다. 하나의 예로 세계를 움직이는 파워우먼, 오프라 윈프리의 스피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가난한 흑인으로 태어난 오프라 윈프리는 어린 시절에 사촌오빠와 믿고 잘 따랐던 옆집 아저씨, 어머니의 남자 친구에게 수차례 성폭행을 당하고 아무에게도 말을 할 수 없었고 심지어 사생아까지 낳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가족들은 그러한 일들을 모두 오프라 윈프리의 잘못으로 돌렸다고 한다.

불우한 초년시절을 거쳐 20대에도 그녀는 남자친구 때문에 마약을 복용했고 심한 자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미국을 움직이는 하나의 힘이자 막강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미국을 ‘기회의 나라’ ‘평등의 나라’라고 하지만 유색 인종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미국 사회에서 흑인이며 모든 악조건을 지닌 그녀는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성공했다.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그녀는 ‘오프라 윈프리쇼'로 인해 많은 명성을 얻었다.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요인 가운데 하나를 나는 단연 경청(傾聽)이라 생각한다. 그녀의 게스트와의 대화를 살펴보면, 여러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함께 울고, 웃고, 온몸으로 제스처 반응을 해주고, 때론 자신의 여러 아픈 과거 경험을 털어놓기도 하고, 게스트와의 거리를 좁히면서 마치 옆집 누나에게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단연 스피치의 능력 가운데 최고이다. 혼자서 상대방의 반응도 살피지 않고 일방적으로 하는 이야기의 힘은 과거 히틀러에게나 가능했다.

진정한 리더는 독선이나 독재가 아니라 남의 말을 귀 기울이며 듣는 것이다. 말 듣기에 강한 사람이 인간관계에서도 성공한다는 걸 본인은 많은 경험을 통해 보아왔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면 마음으로 듣고 진심으로 공감하고 반응해야 한다. 만일 상대방의 마음을 굳게 닫아 버리고 싶다면 계속 내 얘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1대 2대 3의 법칙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 이는 즉, 한번 자기 자신이 말하면, 두번은 상대방 사람이 말 할 기회를 주고 세 번 맞장구를 치란 얘기다.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한다면, 귀로만 경청할 것이 아니라 눈으로, 입으로, 손으로, 온몸으로 반응하는 순간 당신과 나 사이의 거리는 상당히 좁혀져 있을 것이다. 말을 배우는 데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방을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해를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기울여 주자. 그러면 스피치에서 뿐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관점에서도 모두 윈윈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억하자. 1대 2대 3의 법칙!!

출처세계일보 이서영(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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