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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코디네이터] 서비스구인구직 - 불황기, 미래 유망 직업에 도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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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이얀 2009. 10.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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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코디네이터] 서비스구인구직 - 불황기, 미래 유망 직업에 도전해볼까
 
커리어 컨설턴트의 직업상담 장면. /사진제공 취업포털 커리어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직업에 대한 안정성이나 규칙적인 근무시간 보다는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 성취도, 자기발전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종이 미래 유망직업으로 꼽히고 있다.


노은희 취업포털 커리어 수석컨설턴트는 “시대 변화와 함께 인기직종, 유망직종도 변하는 게 자연스런 인간사의 섭리”라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뿐 아니라 직업전망까지 미리 파악한다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자산관리사=국민소득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장기재무설계 및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각 금융기관마다 고객 개개인에 대한 종합적인 금융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금융자산관리사(FP)에 대한 수요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앞으로도 금융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의 자산관리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 금융자산관리사의 수요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FP로서의 직무윤리 및 고객과의 상담기법 등 기본적인 소양지식은 물론 금융정책, 경기동향, 금리 등 금융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은 필수다.


고객의 수입지출 내용을 파악,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춰야 한다.


◇커리어컨설턴트=커리어컨설턴트는 커리어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고객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얻어내 그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고객에게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직업 계획을 세워주는 전문가이다.


커리어컨설턴트가 되려면 일정 업무분야에 종사하며 본인의 역량과 인적네트워크를 축적한 후, 경영학과 심리학 등 커리어컨설턴트에게 요구되는 능력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현재 커리어컨설턴트의 국내 역사가 길지 않은 만큼, 대부분 사회경험이 있는 30대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준비한다.



◇폐업 비즈니스=외환위기 이후 문을 닫는 사업장들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직업이다.


망한 회사의 비품 등을 통째로 헐값에 인수한 뒤 재손질해서 다른 사업자에게 파는 ‘중고 비즈니스’와 폐업 가게에서 제품을 헐값에 인수 처분하는 ‘땡처리비즈니스’, 폐업이나 부도 직전 회사의 청산절차 등을 자문하는 ‘폐업 컨설팅’등 이 있다.


◇투어컨덕터=해외여행 시 항공권 수속, 여행지에서 필요한 차량, 가이드 등 고객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모든 일을 대신해 주고 섭외 하는 사람을 말한다.


여행에서 돌아올 때까지 여행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도 투어 컨덕터의 중요한 역할이다. 여행사에 근무를 하거나 관광 진흥청에서 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에 통과하면 된다.


전문 투어 컨덕터 자격증을 획득하면 여행사에 취업을 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은 필수고, 외국 각지를 돌아다녀야 하므로 건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쾌활함, 사교성뿐만 아니라 서비스 정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경영컨설턴트=경영컨설턴트는 기업의 경영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연구하며, 기업경영과 사업추진 등 기업의 경영 전략을 종합적으로 조언해주는 전문가이다.


정보화 사회 속에서 기업은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 경영컨설턴트를 원하고 있으며 정부도 컨설팅 산업과 같은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앞으로 경영컨설턴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컨설팅회사에 입사하거나 해당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는 방법이 있다.


전문적인 소양이 많이 요구되는 재무분야는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필수이며 법률분야도 사법고시를 합격해야 컨설턴트로 활동 할 수 있다. 영어는 기본, 제2외국어도 하나 정도는 준비해 둬야 한다.


◇프리바이저=구조조정 활성화로 잦아지는 창업을 돕는 직업으로, 창업컨설턴트라고도 한다.


소규모 점포 창업희망자 및 점포 운영자를 지원하는 전문직종이다.


점포개발과 활성화, 슈퍼바이징 업무를 담당하고 상권 및 입지를 분석한 후 권리관계 정립, 점포발굴과 매출예측, 손익분석, 점포가치 분석하는 일을 한다.


‘프리바이저’가 되려면 대학에서 유통이나 경영, 경제에 관한 전문지식을 쌓은 후 전문교육기관의 프랜차이징 과정을 수료하면 된다.


◇병원코디네이터=병원의 본업무인 진료 이외 모든 업무영역, 즉 경영ㆍ원무ㆍ서비스 등을 총괄해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이다.


지금까지 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등 진료부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인력구조상 이 같은 분야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여기에 병원도 기업과 같은 `경영마인드‘ 제고가 필요해 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와 같은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mooonkwan@asiatoday.co.kr 출처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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