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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 선택했다면, 미국대학 제대로 알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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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이얀 2013. 10. 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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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 선택했다면, 미국대학 제대로 알고 가자

안녕하세요. 취업성공하기 잡하우스입니다.~

오늘은, 국내대학의 입시에 어려운 한계.. 흔히 이야기 하는 서울권 대학에 입학하지 못했을 경우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낙오자가 되는듯한 느낌을 받는 현실에..

미국유학이라는 선택을 가지고 미국대학을 갈 때 어떤 판단으로 가야 할지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미국대학 진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의 학생들이 미국, 미국대학으로 몰려들어 대학생활을 보내고 있다. 현재 미국대학에는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총 72만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들 중 중국과 인도 출신 학생들이 그 수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국 학생들은 약 9만 명 정도로 그 수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이 인구 15억 중 15만 명의 유학생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고 인도 역시 7억의 인구 중 12만 명의 유학생을 내고 있는 반면 대한민국은 인구 5천만 명의 작은 나라에서 자그마치 9만 명의 유학생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으니 가히 미국 사랑이 꽤나 유별나다고 할 수 있겠다.

아마도 주위에 자식교육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은 자식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는 것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을 쉽게 들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이제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에서 자녀들을 미국으로 공부하러 보내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다.

미국대학은 예전에 시골에서 서울로 자녀를 유학을 보내 듯 이제는 미국대학으로 유학을 보내는 것도 상당히 보편화 된 하나의 교육 방법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대한민국 학부모들은 미국대학을 선호할까? 분명히 무슨 까닭이 있을 것이다.

9만 명이라는 학생의 학부모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대학을 선택했을 때에는 분명 그에 상당한 절실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마도 학부모들이 생각했을 때 미국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자녀들의 미래에 훨씬 더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미국대학의 교육수준이 국내대학에 비해서 훨씬 높고 졸업 후 자녀들이 가질 수 있는 기회의 폭이 훨씬 넓고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미국대학은 국내대학과 비교 했을 때 그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이 이미 입증되었다. 물론 모든 미국대학이 모든 국내대학보다 더 낫다고 말하는 것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즉, 미국의 어느 정도 의미 있는 대학의 교육수준이 국내대학의 그것과 비교했을 때 훨씬 우수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미국대학의 우수성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손꼽을 수 있는 점은 학문적 우수성 일 것이다.

매년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순위를 매기는 영국 런던의 Times Higher Education의 QS World University Ranking을 보더라도 1위부터 100위 사이의 최우수 대학 중 절반 이상이 미국대학일 정도로 미국대학의 학문적 우수성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미 검증되어 왔다. 이러한 학문적 우수성을 토대로 미국대학의 연구 업적들은 매년 발표되는 노벨상의 각 분야에서도 여실히 두각을 나타내 왔다.

미국대학의 또 다른 우수성은 학문적 우수성에 기인하여 현재 전 세계의 학문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일 것이다. 이는 시사하는 바가 사뭇 크다고 할 수 있다. 저 옛날 로마 시대에는 모든 길과 학문이 로마로 통하였고 1800년대 중 후반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한창일 때에는 영국이 학문과 과학의 중심에 서 있었듯이 지금 21세기 현재의 모든 학문의 중심은 미국, 미국대학인 것이다.

늘 혁신과 연구, 그리고 학생 교육에 매진하는 미국의 대학들은 21세기 현재 세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미국이라는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의 엔진 역할을 담당하며 그 힘의 원천적인 토대를 지성으로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예부터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지 않은가.

이 속담 속의 서울은 지금은 미국일 것이다.

 

 

자 그렇다면 미국대학이 그렇게 우수하다면 우리들의 자녀를 미국대학으로 보내는 생각을 한번 해 볼 필요가 있겠다.

미국대학에는 어떤 구분이 있으며 우리 아들 딸들에게는 어떤 미국대학들이 적합한지를 한번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미국대학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자녀들에게 합당하지 않다면 그것은 마치 그림의 떡과 같은 존재 일뿐 우리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우선 미국대학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국에는 약 4300개의 대학이 존재한다.

그 중 4년제 대학이 약 3000개, 그리고 나머지는 2년제 College가 1300여 개 있다고 한다.

우리 학부모들 중에 한국에서도 아니고 자녀를 미국에까지 보내면서 2년제 College로 보내고 싶은 학부모는 없으리라고 판단하고 4년제 대학에 대해서만 알아보자.

약 3000개에 달하는 4년제 미국대학은 크게 그 설립목적과 교육목표에 따라 연구중심대학과 교육중심대학으로 나뉜다. 연구중심대학은 말 그대로 그 설립목적이 학문적으로 우수한 교수진을 모아 대학에서 세계적인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 결과를 대학원생 이상의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가르치는데 있는 대학이다. 주로 대단위로 30000명 이상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육의 목적이 대학원 이상의 과정에 집중되어 있어서 학부과정은 한 과목 당 수강인원이 조금 과밀할 때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대부분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이 연구중심대학의 범주에 속한다. 연구중심대학은 아무래도 교육비가 비싼 사립대학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반면 교육중심대학들은 그 설립목적이 학부학생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며 교육의 중점도 학부학생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는 대학교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학부에서는 많은 다양한 전공과 학위를 제공하지만 대학원 이상, 특히 박사과정은 없거나 1-2개 정도의 소수의 박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는 대학들이 많다. 소속 학생들은 5000-10000명 정도로 소규모이며 따라서 교수대 학생 비율 또한 1:20 정도로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주립대학교가 교육중심대학의 카테고리에 속한다.

그렇다면 우리 자녀들은 어느 카테고리의 미국대학에 보내야 할까? 그것은 상당히 복잡한 여러 가지 고려를 해야만 하는 아주 어려운 결정일 것이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성적이 뛰어나고 영어 실력도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고 학생의 성향이 독립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학생이라면 비용적인 고려는 제외한 채 연구중심대학이 좀 더 적합할 것이다.

좀 더 의미 있는 유명대학에 입학하여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최고수준의 교수님들과 함께 배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학생이 어릴 적 유학의 경험이 없고 일반적인 국내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상태에서 특별히 영어능력과 학업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교육중심대학이 그 대안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교육중심대학은 학생 수가 많지 않고 교수대 학생 비율이 낮아 각 과목 별 수업에서 교수와 학생이 일대 일의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학점관리가 용이하며 이렇게 관리한 좋은 학점을 토대로 최상위권 대학으로의 편입이나 또는 졸업 후 명문 대학원에 진학 할 시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즉, 우리 자녀들 각각에게 맞는 맞춤형 미국대학은 존재하지 않으며 학생의 성적과 성향, 앞으로의 진로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이렇듯 미국대학은 그 수준이 세계 최고이며 그 구분에 따라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종류가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학들로 어떤 방법을 통하여 입학 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미국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3가지 정도의 입학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바로 Admission Requirement, English Proficiency Requirement, 그리고 Financial Requirement가 충족되어야 한다.

Admission Requirement는 말 그대로 특정 미국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입학요건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GPA, SAT 성적, AP, ACT등 각 학교 별로 요구하는 학업능력에 대한 증거자료들을 제출하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을 소개하는 에세이 작성, 그리고 각종 특별활동 및 수상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다음으로 English Proficiency Requirement인데 이는 외국인 학생이 미국대학에 와서 영어로 강의를 듣고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자료를 요구하는 것으로서 주로 TOEFL(Test Of English as Foreign Language)이나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s)와 같은 점수를 제출함으로써 충족할 수 있다.

학교에 따라 이 점수의 기준이 61-100점까지 다양하지만 이 점수는 최저 충족 점수만 확보하면 되는 것이지 이 점수가 훨씬 좋다고 해서 Admission Requirement에 관계없이 입학을 허가하는 경우는 드물다.

단, 주로 랭킹이 높은 학교들이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마지막으로 Financial Requirement는 학생이 자신 또는 학부모의 재정능력으로 학생이 미국대학에서 수학하는 동안의 금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요건이다.

이 부분은 각자의 상황이 다르므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고 전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요즘은 이러한 일반적인 미국대학 진학 모델 이외에도 다양한 미국대학 진학 모델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대학에서 토플이나 SAT 점수 없이 고교 내신성적과 심층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하여 좀 더 유리하게 입학을 하고 국내대학과 연계되어 1년간 국내대학에서 교양과목을 이수하는 동시에 미국대학 지정 어학기관에서 토플대체 어학과정을 이수하고 학생의 원래의 미국대학 본교로 복귀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국대학 진학 방법도 있다.

바로, 에듀케이션어브로드 국제전형(Education Abroad Program)이다.

지금까지 이미 토플이나 SAT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시간과 비용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는 괜찮은 진학모델로 보인다.

더 궁금한 분들은 홈페이지 www.eap.ac 를 참조하자.

미국대학은 우리 자녀들에게 국내대학에서 제공해 줄 수 없는 여러 가지 많은 교육적 가치들을 제공해 주는 것이 사실이다.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보면 우리 자녀들에게 권장하여 줄 수 있는 꼭 알맞은 미국대학과 그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다양한 방법들이 눈에 뜨일 것이다. 발 품을 팔자.

그리고 더 넓은 곳으로 눈을 돌리자. 그곳에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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