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 면접자세 - 면접질문시 면도칼 면접시 ‘긴장’은 차라리 ‘에피타이저’
기업들의 면접시험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엉뚱한 질문으로 응시자들을 당황케 하는 것은 기본, 임직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함께하며 종합적인 인성 평가를 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
심지어 합숙으로 걸음걸이부터 잠자리 버릇까지 체크하는가 하면 황당한 질문으로 구직자의 얼을 빼고, 아무리 우수한 인재라도 특정 기준에 부적절하면 바로 떨어뜨리는 ‘면도칼’ 면접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는 기업들이 그간의 경험으로 볼 때 대학 성적이나 영어 능력, 필기시험만으로는 응시자들의 우열을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의 수시 채용이 늘면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커진 만큼 채용 담당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면접은 갈수록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기업체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 사원 채용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면접점수’라고 답한 비율이 71%로 가장 많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방금 한 말 책임질 수 있습니까” 이에 따라 면접에 앞서 먼저 가상의 직무상황을 사지선다형 문제로 제시한 뒤 해결능력을 검증하고, 10여가지 핵심 평가요소에 대해 대화를 통해 면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에 무엇을 하고 지냈는가” 인성평가/개인능력평가/조직 적응력평가의 3단계로 세분화하고, 면접 형태도 집단면접에서 개별면접 형태로 바꿨다. 면접위원은 인사부서에서 현업부서까지, 임원부터 부장/과장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는 각 직무/군별로 최적의 인재를 선발키 위한 것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라산이나 백두산을 옮긴다면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들겠는가” 응시자들 입장에서는 질문들이 ‘황당’ 그 자체였겠지만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기업에 맞는 인재를 뽑으려는 노력은 더욱 매서워 지고 있다. “대한항공의 취항국 수는 몇인지 아십니까” 롯데백화점도 면접 때 지원자를 당황하게 하는 질문을 던졌다. “1부터 100까지 더하면 얼마인가” “당신의 눈이 작아서 남들보다 사물을 작게 보는 것 아닌가” 등이 그것이다. 이는 백화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손님들의 불평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기 위한 것이다.
“이 요리는 초등학생도 만들겠습니다” 이는 요리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똑같은 재료로 누가 창의적인 요리를 만드는지, 누가 자신의 작품을 제대로 설명해내는지, 요리 과정에서 협동심과 지도력은 누가 발휘했는지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면접장에선 처음 1~2초가 중요하다. 밝은 표정으로 자신의 좋은 첫 인상을 면접관에게 심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되도록이면 대답은 자신있게, 목소리는 다소 크게 하는 것이 좋다. 설사 당황스런 질문이라도 말을 더듬지 말고, 잠시 생각을 정리한 뒤 천천히 말하는 침착성과 순발력이 필요하다. 답이 다소 모자라더라도 면접관으로부터 신중한 사람이라는 평가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성의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 취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소 인위적이라도 훈련을 통해 면접전문가가 되는 ‘역지사지’의 태도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출처: 한경리크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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