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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정보] 항공사 정보 - 제 3세대 항공사 한성항공을 알아 보자.

˚ [1차] 면접 가이드

by 호이얀 2008. 9. 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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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정보] 항공사 정보 - 제 3세대 항공사 한성항공을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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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저가항공사가 국내에 출현, 항공시장에 파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성항공(대표 한우봉)은 이르면 이번 주말로 예상되는 건설교통부의 부정기 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 수리가 이뤄지는 즉시 본격적인 취항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가 아닌 '부정기' 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한 것은 한성항공이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성항공은 대한항공 밴쿠버, 아시아나 시드니지점장 출신인 한우봉 사장을 중심으로 조종사, 항공 통제사, 정비사 등 10여 명의 핵심 인력 채용을 마친 상태다.


◆ 제주까지 3만원에 간다

한성항공은 폭탄 같은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우선 기존 항공사 대비 40~60% 가격을 무기로 시장을 파고 든다는 전략이다. 대한항 공 청주~제주, 김포~제주 구간 운임(편도 기준)이 6만4400~8만1900원, 7만3400 ~9만2900원임을 고려하면 최소 3만~4만원으로 제주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다. 한성항공은 단순히 저가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서 고객을 차별 화하겠다는 전략을 짜고 있다. 한성항공은 우선 주주들과 청주시민, 충북도민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줄 계획 이다. 선진국과 같이 먼저 예약하면 할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탄력예약요금제' 도 도입할 예정이다.


◆ 경제성ㆍ안전성 문제 없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은 한성항공 출범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 저가 항공사는 경쟁력이 없으며 이미 국내선 시장 은 심각한 적자 시장"이라며 "결국 국내선 항공 시장이 공멸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성항공은 이에 대해 "도입 기종인 ATR72는 기존 항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제 트기와 개념이 다른 단거리 전용 항공기이며 단거리 운영에 맞게 경제성 위주 로 설계된 기종"이라고 반박했다. 한성항공은 "ATR72 항공기를 운영하는 외국항공사들의 손익분기점은 탑승률 40 %대"라며 "저비용ㆍ고수익 경영구조를 통해 경제성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ATR72와 같은 터보프롭(프로펠러)은 제트기와 달리 소음이 심하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기종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성항공은 "미국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자료에 따르면 터보프롭의 사고율은 제트기의 3분의 1 수준"이라며 "이ㆍ착륙 거리가 짧고 엔진 정지시 글라이딩이 가능하므로 제트기에 비해 오히려 안전한 착륙이 가능하다"고 맞섰 다.


◆ 재벌이 노리는 한성항공

천문학적인 자금이 소요되는 항공업에 대해 한성 항공이 감당할 능력이 있느냐는 회의적인 이야기도 나온다. 한성항공은 일단 청주 기반 지역항공사라는 이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 오는 4월 충북도민과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200억원을 공모하고, 5~6월에는 일반주 200억원을 추가로 공 모할 예정이다. 그러나 관심을 모으는 것은 국내 재벌의 한성항공 인수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4대 그룹 중 1곳이 인수 의향을 표명했으며 이 밖에도 다 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한성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국제선도 노린다

한성항공은 장기적으로 후쿠오카, 나가사키, 기타규슈, 돗토리 등 일본 지역과 상하이, 칭다오, 하얼빈 등 중국 지역 취항도 검토하고 있다. 중국 일부 도시에서는 한성항공측에 국제선 취항 의사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 졌다. 한성항공은 기존 항공사가 갖고 있는 국제선 노선보다 지방공항 출발 국제선 노선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 한성항공의 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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